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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동4

눈 내린 창덕궁 옆 원서동의 아름다움 서울에서 걷고 싶은 길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로 일대는 골목이 많아서 걷기 좋고 걷고 싶은 길이 많습니다. 차만 안 다녀도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지지만 서울에서 차가 안 다니는 도로는 익선동 골목 같이 사람만 겨우 지나다니는 골목 아니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길이 차와 사람이 경쟁을 하는 도로인데 차가 갑이라서 사람은 수시로 차량 오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차와 사람이 같이 다니는 길 중에서 걷고 싶은 길들은 북촌한옥마을 일대입니다. 지금도 북촌에는 차량이 참 잘 다닙니다. 다만 차량이 덜 다니죠. 안 다녔으면 좋겠지만 여기 북촌한옥마을 일대는 주거지라서 차가 다녀야 합니다. 그럼에도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하는 이유는 동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눈내린 서순라길 지나 원서동까지 종묘 옆 서순라.. 2024. 1. 2.
걷고 구경하기 좋은 한옥마을 원서동과 계동길 서울 종로구는 한국의 전통 가옥인 한옥이 참 많은 지역입니다. 4대 고궁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도 많은 한옥들이 있습니다. 한옥마을 하면 삼청동, 가회동의 북촌 한옥마을을 떠올리죠. 거기가 가장 한옥 마을이 많고 예쁘긴 합니다. 다만 북촌 한옥마을 주변 동네도 한옥 마을과 돌담길이 참 많습니다. 이 중에서 덜 유명하지만 한옥 마을 풍경이 가득한 두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창덕궁 돌담길 옆 고즈넉한 한옥 마을 원서동 종로구 원서동은 창덕궁 왼쪽 돌담길 옆 마을입니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서 창덕궁 쪽으로 걸으면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나옵니다. 최근에 지어진 한옥 건물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악, 놀이 소리, 추억의 소리 등등의 우리 사는 삶에 대한 소.. 2022. 8. 1.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김고은이 탄 차를 따라가던 촬영지 올해 나온 한국영화들 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영화는 말고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냥 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던 발길도 뜸해져서 이제는 1달에 1편 정도 밖에 안 봅니다. 대신 영화관 갈 돈으로 넷플릭스에서 미드나 오리지널 콘텐츠나 무제한 영화 서비스에서 흘러간 명작 영화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좀 다릅니다. 영화를 볼 때는 푹 빠져서 그 시절 갬성에 푹 젖어서 봤지만 영화가 끝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조악한 스토리와 연출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엉성하고 개연성 없고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졌음에도 정해인과 김고은의 캐미가 너무 좋아서 볼 때는 푹 빠져서 봤네요.그냥저냥 볼만하고 특히 두 주인공이 1974년 생으로 40대 중반인 중년.. 2019. 10. 26.
캐논 육두막(EOS 6D MARK2)과 함께 한 종로 골목 여행 서울은 1천만이 사는 메가 시티입니다. 그러나 서울이 이렇게 커진 것은 1960년대입니다. 64년 도에 강남을 포함해서 서울이 크게 확장되면서 서울은 거대한 메가 시티의 초석을 만듭니다. 이러다 보니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600년 서울의 역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은 종로구와 중구 일대입니다. 구 이름만 봐도 종로구는 각 구마다 개성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지역은 1동, 2동 식으로 갑자기 만든 이름을 사용하죠. 이 종로구는 다양한 동이름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골목과 한옥이 많습니다.캐논 풀프레임 DSLR 6D MARK2(애칭 육두막)을 들고 종로 골목 여행을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출 조절만 한 사진으로 어떠한 후보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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