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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3

영화 원더. 차가운 옳음보다 착한 거짓말이라도 친절함을 택해라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시선은 어떨까요? 평상시에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장애인이 도와 달라고 하면 도와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내가 사는 집 주변에 장애인 학교나 장애인 관련 시설이 들어오면 어떨까요? 득달같이 플랜카드 들고 건립 반대를 외칠 겁니다. 이런 모습을 어떻게 이해할까요? 평상시에는 장애인도 아닌 장애우라고 하면서 장애인을 돕자는 소리를 하면서 정작 장애인 관련 시설이 집 주변에 생기면 반대를 합니다. 장애인 관련 시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내 이익을 해치기 때문이겠죠. 그럼 왜 장애인 관련 시설이 내 이익을 해칠까요? 이는 장애인을 혐오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의 실제 민낯은 장애인을 혐오하는 것이 실제 모습이 아닐까요? 어기는 어른들은 표정을 잘 감추지만 아이들은 표정을 감추.. 2018. 5. 7.
지루한 일상 원더를 만들어보자 사진작가 존 발데사리 (John Baldessari) 사진 좋아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영화가 일본 영화 연애사진입니다. 별 생각없이 보게 되었다가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해서 너무 재미있게 봤던 영화네요. 지금은 한물 간듯 하지만 히로시에 료코의 귀여운 이미지도 좋고 사진청년의 순수한 표정과 행동도 좋았구요. 나중에 스릴러물로 좀 변하긴 했지만 료코의 원더를 찾아가는 모습은 흥미로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모짜르트와 살리에르의 사진버젼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료코는 사진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사진을 볼줄 아는 천재적인 시각이 있엇습니다. 꼬마아이가 전봇대에 걸린 풍선에 울고 있는데 전봇대를 올라가서 풍선을 꺼내주고 올라간김에 그 높은 하이앵글 시선을 즐깁니다. 사실 내 사진을 좀 더 특이하게 만들고 싶다면 권하지 않고 위험하고 다쳐도 책임 못지지만 .. 2010. 4. 19.
도심의 원더 영화 연애사진 에서 시즈루는 사진을 전혀 모르는 대학생이었지만 어느날 원더를 발견하고 그걸 카메라에 담는다 결국 연인인 사진을 전공하는 마코토의 질투심을 유발하고 말았지만 .. 나 또한 길을 걷다가 원더를 발견할때가 많다. 오늘 종로거리를 걷다가 외환카드 빌딩을 보고 원더의 느낌을 받았다. 그냥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 줌으로 어느정도 떙긴후 CCD픽셀에 용해시켜 넣었다. 밋밋한 빌딩의 와관에서 셔터문을 연상시키는 블라인더를 내린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마치 막대 그래프를 보는듯한 모습들 그냥 카메라가 올라왔구 2007/05/29 - [외국사진작가] - 유명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Andreas Gursky) 저 모습을 보고 내가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모던한 현대사회를 담담하게 담는 구르스키의 사진이 떠.. 200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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