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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3

평일에는 너무 한적한 어린이대공원 놀이공원 가격 운영시간 놀이기구 종류 어린이대공원은 롯데월드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이었습니다. 1973년에 개장해서 서울 어린이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가 영화를 처음 본 게 어린이회관에서 이름 모를 영화였던 것이 아직도 기억나요.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는 사생대회다 소풍이다 해서 정말 많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고등학교 때도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70~80년대 초중고 다닌 분들 그러니까 지금의 50~60대 분들은 정말 인구도 많고 갈곳도 없었네요. 뭐 그렇다고 지금 갈곳이 많은 것도 아니긴 하지만 정말 당시는 정말 정말 갈 곳이 없어서 영화관 아니면 만화방이었습니다. 지금은 만화방 자리에 PC방이 들어갔지만요. 무료 개방된 어린이대공원 속 유료 운영중인 놀이공원 어린이대공원은 현재 무료 개방해서 .. 2023. 6. 25.
구로구 푸른수목원 속 항동 푸른도서관 탐방기 서울은 거대하지만 녹지가 형편없이 적은 도시입니다. 외국 도시는 조금만 걸어 나가면 공원과 녹지공간이 있는데 서울은 조그마한 공터라도 생기면 아파트나 주택을 지어 올리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서울을 둘러싼 산이 녹지공간을 대신하는데 아이들은 산에 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시 안에 공원을 늘려야 하지만 공원을 늘릴 수가 없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곳곳에 대형 공원을 배치하고 있지만 주로 한쪽에만 있어서 같은 서울에 살지만 삶의 질은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서울 서남부인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양천구, 구로구 이쪽은 대형 공원이 보라매공원 밖에 없습니다. 대형 공원이 있고 없고는 큰 차이입니다. 그나마 구로구는 항동에 푸른수목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항동은 10년 전만 해도 서울이라고 하기엔 개.. 2023. 1. 12.
운영시간 전에 퇴근한 황당한 도서관 직원 제가 사는 동네엔 3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2005년경만 해도 꼴랑 1개 밖에 없었죠. 그것도 산 꼭대기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즐겨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책을 신청하고 대여해서 볼 수 있어서 1달에 3권씩 꼬박꼬박 빌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2006년과 2009년 작은 도서관이 생기면서 이제는 3곳이나 됩니다. 거기에 운영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10시를 넘어 지금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도 생겼습니다 고생하는 도서관 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남깁니다. 그러나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한일전 축구를 보고 있었습니다. 안중근의사와 이순신 장군의 그림이 올라가는 모습에 좀 짜증스러웠습니다. 언제까지 내셔럴리즘으로 축구를 봐야하는지 그 짜증스러움에 도서관이나 가자고 준..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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