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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3

영화 우리집.어른이라는 집을 향한 아이들의 한숨소리 2015년에 본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 3편 중 하나였던 영화 은 사춘기라는 거대한 강을 건너는 아이들의 고민과 고통을 통해서 우리들의 아이들과 우리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무척 좋은 영화였습니다. 아이들의 사춘기를 이렇게 잘 담은 감독이 누구인가 찾아보니 윤가은 감독이었습니다. 윤가은 감독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잘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이 윤가은 감독이 에 이어서 이라는 영화를 들고 올 여름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에 개봉을 했는데 개봉관이 많지 않아서 기회를 보고 있다가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봤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하나(김나연 분)은 학교에서 선행상을 받습니다. 선행상을 받은 하나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선행상을 받았다면서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합니다. 가족 여행.. 2019. 8. 29.
내가 뽑은 2016년 올해의 영화 10편 올해 개봉한 영화를 약 70편을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60편 정도이고 IPTV로 본 영화가 10편 정도입니다. 2016년 이전에 개봉한 영화까지 합치면 대략 90편의 영화를 본 듯합니다. 이중에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지루했던 영화를 먼서 소개했습니다. 2016/12/29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내가 본 영화 중 2016 최악의 영화 5편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입니다. 오로지 제 주관만 개입했기에 공감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는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만족도가 떨어지는데 이는 제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도 있고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 영화 세상이 수직 계열화 되면서 제작, 배급, 상영까지 두 .. 2016. 12. 30.
사춘기 강을 건넌 어른들을 위한 영화 우리들 "사춘기라서 그래" 기승전 사춘기입니다. 사춘기라도 이유가 있을 거에요. 또한, 들어볼 이야기가 있고요. 그런데 사춘기 아이가 자초지종을 어디 말하나요? 그냥 끙끙 앓죠. 엄마나 아빠는 이해 못할 이야기라고 미리 판단하고 말해봐야 이해하지 못한다는 선경험이 있어서 마음 속에서 소용돌이가 몰아쳐도 입을 꾹 다뭅니다. 그렇게 사춘기는 아름다운 기억이 아닌 절망과 공포로 하루 하루 채워집니다. 아이들의 하루는 어른의 1주일 이상입니다. 어른은 그날이 그날이지만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은 하루 하루가 놀라움의 연속이자 깨달음이 영혼의 지문처럼 새겨지는 나이입니다. 이 나이가 가장 혼란스럽고 방황도 많이 하는 나이죠. 제 경험을 떠올려 봐도 중학교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나이입니다.아침 조례가.. 2016.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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