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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아파트2

옥인아파트가 사라진 자리에 드러나 인왕산 수성동 계곡 2012/08/24 - [여행기/니콘 D3100] -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사랑을 기억한 한옥 빈집 촬영장소를 가다 의 글에서 이어집니다.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한옥을 지나서 골목으로 나가니 서촌 지역의 한옥 건물들이 듬성듬성 눈에 보입니다. 다른 서울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한옥, 이 종로구는 많은 골목을 품고 있는데 이 많은 골목이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분명 우리가 경험했던 그 골목들이죠. 골목은 이제 추억에서만 보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지만 이렇게 아직도 골목이 산재한 곳이 있는데 그 많지 않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종로구입니다. 그리고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촌이라고 하죠. 이 집은 붉은 별들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모습이 전통 한옥은 .. 2012. 8. 25.
분홍빛 마지막 입새 같은 옥인아파트를 보다 서촌 여행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했습니다. 북촌이 관광객으로 점령당한 후 그곳에서 거주하던 내 마음속 아지트를 옮겨야 했습니다. 삼청동이 강남의 가로수길처럼 변하기 전에는 저의 쉼터였지만 그곳이 강남의 한 거리와 비슷해지면서 질려버리게 되더군요. 대체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붉은 주택과 90년대식의 다세대주택이 즐비한 동네들이 대부분인 서울 다른곳을 물색하기 보다는 그나마 옛 정취와 골목이 많고 같은 동네라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즐비한 종로구에서 대체장소를 찾았고 그 대체장소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서촌입니다. 서촌을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닐때마다 대중없이 다니는 바람에 체계적이지 못해죠. 그렇다고 서촌 관광지도가 제대로 마련된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 201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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