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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정원3

서울도서관의 또 다른 매력인 옥상 정원 옛 서울시청 건물이 서울도서관으로 변신 했습니다. 이 서울도서관은 많은 책 특히 서울에 관련된 서적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얻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이 서울도서관은 옛 서울시청 청사 건물을 리모델링 한 건물이라서 큰 옥상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곳이 개방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우연히 들렸다가 이 옥상이 개방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도서관 옥상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는 없고 밑에 층까지 올라온 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옥상에 올라가보니 작은 카페가 있네요. 서울신청사 꼭대기층도 카페가 있던데 여기도 생겼네요. 가격은 일반 커피숍보다는 약간 저렴합니다. 빵도 팔아서 간단한 요기도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많지 않고 아주 작은 공간.. 2014. 8. 25.
대한극장에 가면 꼭 들려야 할 옥상정원 대한극장은 제 아지트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너무 멀리 있어서 근거리에 멀티플렉스관이 있는 요즘에는 그런 수고까지 할 필요가 없습니다. 80년대야 개봉관이 종로에만 몰려 있었기에 대한극장을 자주 찾았지 지금은 슬리퍼 끌고 갈 거리에 영화관이 있어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제 아지트를 동네 CGV나 롯데시네마가 아닌 대한극장으로 정한 이유는 꽤 많습니다. 먼저 CGV와 롯데시네마가 정치적인 영화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상영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은 롯데시네마에 대한 반감과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예술 영화 또는 저예산 이런 저런 이유로 밀려난 영화들을 자주 상영하는 대한극장의 호감 때문에 대한극장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대한극장은 대형 배급사.. 2014. 5. 17.
멋진 옥상정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개방을 하지 않는 용산도서관 이런 옥상정원 어떠세요. 가로수말고는 풀한포기 보기 힘든 삭막한 서울생활에서 옥상에 푸근한 녹색의 잔치를 벌여 놓으면 사람들의 심성도 좋아질것입니다. 서울의 스카이라인은 정말 볼품이 없습니다. 남산에서 바라본 종로의 스카이 라인입니다.네모 반듯반듯 마치 레고블럭 같습니다. 이런 이유중에 하나는 고층건물을 지으면 헬기착륙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이 있다는군요. 최근에 그 법이 개정되어 헬기착륙장 안만들어도 된다고 하던데요. 이전에 만들어진 건물들은 저렇게 레고블럭처럼 만들었습니다. 저런 네모반듯반듯한 옥상의 모습은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기엔 부실해 보입니다. 북한을 주적으로 보는 지난 냉전시대의 산물이 헬기착륙장 강제설치를 하게 한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네모반듯한 옥상이 좋은 모습도 있습니다. 바로 옥상정원을.. 200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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