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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크롬3

오토크롬으로 촬영한 1923년 파리의 컬러 사진 컬러 사진이 1950년대 전후로 나온 것으로 알지만 그보다 더 이전에 컬러 사진은 있었습니다. 영화를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는 1900년 대 초, 컬러사진인 오토크롬을 개발했습니다. 이 오토크롬은 신기하게도 컬러 인화에 감자 전분을 이용했습니다. 감광판으로 사용할 유리판 위에(유연한 롤필름이 개발 되기 전 시대라 유리판에 감광재를 발라서 사용) 주황색, 보라색, 초록색을 염색한 뒤 골고루 섞은 고운 녹말가루를 뿌려서 일정한 두께를 만들었습니다. 그 위에 감광물질을 덧 바른 후에 감광물질이 안 발라진 반대편 유리판을 끼운 후 렌즈를 통해서 빛을 노출합니다. 그러면 녹말가루가 필터 역할을 해서 컬러사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오토크롬 컬러 사진입니다. 오토크롬은 제작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 2021. 2. 22.
뤼미에르 형제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컬러사진술 오토크롬 기법 1826년 니엡스는 석판면에 라벤더유에 아스팔트를 녹인 감광제를 칠한 다음 말린 후 원고를 포개놓고 햇빛에 노출 시켰습니다. 이 석판면을 약액으로 씻으면 감광(빛을 받은 부분)은 녹지 않고 미감광부분(빛을 받지 못한)부분만 녹아내리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이 감광제를 석판면 대신에 유리판 그리고 다시 금속판인 동판에 올리는 방법을 개발하고 1826년 최초 최초의 사진을 개발합니다. 위 사진은 니엡스의 창문 밖 풍경을 촬영한 사진으로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이 아닌 그냥 빛을 노출 시키는 방식이여서 장시간 노출 시켜야했습니다. 필름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감광제가 발라진 필름 같은 것이 카메라보다 먼저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럼 세계 최최의 컬러 사진은 어떤 사진일까요? 위 사진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영국의 천재 물리.. 2015. 5. 3.
20세기 초 칼러사진으로 찍은 지구촌 19세기말 물리학자 맥스웰에 의해 세계 최초의 컬러사진이 개발된후 1907년 가색법을 바탕으로 안토안,뤼미에르 형제가 Autochrome Process개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칼라사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칼러사진의 대중화는 유대인출신 은행가인 Albert Kahn씨를 움직이게 합니다. The Archive of the Planet 라는 사진프로젝트는 그의 꿈을 실현시킵니다. 이 사진프로젝트는 20세기 지구촌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서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14명의 사진가를 고용해서 전세계로 나가 72,000장의 사진을 찍어오게 만듭니다. 이 유대인 갑부가 이런 취미와 꿈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그가 남긴 사진들을 볼수 있게 되었네요 An actor and an actress, Hanoi, Tonkin (now .. 200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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