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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4

자아 비판을 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품격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결국 레오가 받았습니다.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지체장애아 역할을 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드디어 5수 끝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 어느 때 보다 재미는 없었습니다. 먼저 그 유명한 화려한 오프닝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화려한 오프닝 보는 재미로 본다고 할 정도로 쇼의 시작이자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주 썰렁했습니다. 올해 오프닝은 작년에 개봉한 영화 클립만 잔뜩 보여주더니 사회자인 '크리스 록'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장 10분 이상 비난을 했습니다.CGV 채널의 어설픈 동시통역 때문에 제대로 의미 전달이 되지 않았지만 아주 살벌하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난하더군요. 백인 .. 2016. 3. 1.
몸과 마음을 다 얼려 버리는 영화 '레버넌트' 올해 아카데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때문에 흥행에 크게 성공할 듯합니다. 무려 4번이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지만 한 번도 수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뭐 5번 후보에 올랐으나 못 받은 배우는 또 있긴 하지만 골든글러브에서 남우주연상을 3번이나 받고도 아카데미 남우상을 받지 못한 배우는 디카프리오가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아무튼, 이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벌써 아카데미 시상식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발표한 골든글러브에서 영화 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디카프리오는 이전과 달리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에는 오스카상을 받을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 봤습니다. 영화 의 배경은 19세기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입니다. 총을 쏘는 미.. 2016. 1. 18.
죽음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고양이 오스카 고양이를 요물이라고 하죠. 로드아일랜드주 병원에서 사는 고양이 오스카는 병원내에서 자유롭게 활보하는 고양이 입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 특이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죽음의 냄새를 맡는다는 것인데요. 죽음이 가까운 환자를 보면 그 곳에서 떠나지 않고 환자곁에 머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50명의 환자 곁에서 환자의 죽음을 지켜봤는데 이런 예지능력은 병원의사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런 능력때문에 오스카가 환자 침대위에 올라가면 병원에서는 환자 가족에게 연락까지 하나 봅니다. 그러나 환자입장에서는 공포의 고양이겠군요. 죽음의 사신처럼 두렵겠습니다. 현재 오스카는 5살의 고양이로 병실을 활보 하다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즉 몇시간 후면 죽을것 같은 환자를 보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환자가 병실에서 오스카를.. 2010. 2. 3.
아카데미 시상식에 있구 청룡영화제시상식에 없는것 어제 대통령취임식에 묻힌 큰 이벤트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죠 매년 챙겨봤지만 올해는 전체를 다 보지 못했습니다. 전 몰랐는데 아카데미 시상식 중간에 닌텐도 WII을 하는 장면이 있었나 봅니다. 뭐 이 장면이 닌텐도 마케팅이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요. 전 이 장면보고 크게 웃었습니다. 어느 특정회사 게임기 선전보단 잘 짜여진 코메디였죠. 아카데미 시상식을 쭉 지켜보면 아시겠지만 이런 장면이 한둘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아카데미 진행은 빌리 크리스탈의 진행이었습니다. 코메디 배우로도 훌륭한 배우지만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하면 가정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바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8번이나 진행했던 빌리크리스탈이죠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기전엔 항상 오프닝씬이 있는데 그걸 보는 재미.. 200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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