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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2

오뚝이와 도미노가 만났다? Ouroborus 도미노는 참 재미있어요. 어렸을 때 읽지도 않는 병풍용 아동전집으로 도미노 놀이 하곤 했었죠. 한쪽 방에서 다른 방으로 까지 도미노를 만들어 놓고 성공하면 펄쩍 펄쩍 뛰었죠. 그러나 도미노는 그 도미노를 만들어 놓기 까지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쓰러지는 도미노가 짜릿한가 보네요. Ouroborus는 로스엔젤레스에서 거주하는 아티스트 컬 라우트만씨의 작품입니다. 상자안에는 전자장치들이 들어 있어서 쓰러진 도미노들이 바로 발딱 일어 납니다. 도미노의 쓰러지는 모습도 참 좋지만 저는 그 독특한 드르릭거리는 소리도 좋던데요. 이 가젯 집에 놓고 하루종일 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0. 2. 26.
국제가구 박람회에 나온 오뚝이 의자 국제가구 박람회인 ICFF 2009에서 Evan Dewhirst 가 선보인 의자인데 참 독특합니다. Buoy Chair라고 하는 의자는 바다위의 부표처럼 동동 뜨는 느낌이 드는 의자입니다. 마치 오똑이 위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이 의자는 분명 편안한 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등뒤의 근육에 긴장감을 주어서 몸이 구부정하게 하지 않는 효과가 있고 움직임이 많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퍼지기 마련인데 이 의자는 중심을 제대로 안잡으면 쓰러지게 되므로 한상 긴장감있는 자세가 되겠군요. 당구칠때도 도움됩니다. 이 의자 호프집이나 술집 의자로 하면 좋겟는데요. 술먹다가 의자에서 쓰러지면 술 더 못먹게 하는거죠. ㅠ.ㅠ 이 작가의 홈페이지는 http://www.evandewhirstdesigns.com/.. 200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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