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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3

안양예술공원을 즐기는 방법! 숨은 예술품 찾기 안양유원지는 계곡에 음식점이 가득했던 유흥지였습니다. 상당히 지저분해서 인상이 저절로 써지던 곳이었던 곳을 안양시가 싹 정리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변신을 합니다.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야외조각품들을 배치합니다. 이 2000년대 중반은 한국이 고도 성장의 막바지이자 부동산 상승기라서 그런지 지자체들이 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조각공원이나 문화재단을 만들어서 문화에 많은 투자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안양시도 안양문화재단을 만들고 예술을 테마로 한 공원을 만들었고 그게 바로 입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간 것은 2008년 경으로 인터넷에 사진 촬영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찾아가 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가끔 찾아가 보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찾아가.. 2020. 6. 4.
예술품의 유통을 고민한 MMCA 2019 올해의 작가 이주요 예술이 좋은 것은 책이 좋은 것과 영화가 좋아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책은 1주일, 영화는 2시간, 예술은 10분 정도에 다른 사람의 경험과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삶을 체험하고 느끼고 다른 시선을 경험하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이 예술 체험을 통해서 영혼이 치유받기도 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상처 입은 제 영혼을 달래 주었던 건 책과 예술품 그리고 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예술품이 생명체라면 태어나고 자라고 사라지는 과정이 있을까요? 생명체는 아니지만 예술도 탄생, 절정, 소멸의 단계가 있습니다. 문제는 소멸은 소멸인데 실제로는 사라지지 않고 창고라는 관에서 장시간 누워 있다가 가끔 깨어나서 전시장에 걸렸다가 다시 관으로 들어갑니다. 그 관을 우리는 보통 수장고라고 하죠. MMCA 2019 .. 2019. 12. 31.
어시스턴스가 만든 그림과 사진이 과연 그 작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같은 것을 찍은 사진도 더 큰 이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그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전시를 하는 것이죠. 크면 일단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최근에 대형 미술품들이 늘고 있는 이유도 크기가 크면 이목을 끌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그 미술품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용품이나 일상재를 확대해서 표현한 것이라면 친근감까지 있겠죠 세계적인 악동 아티스트이자 아티스트 중에 갑부 중에 갑부라고 하는 '제프 쿤스'는 풍선으로 만든 거대한 강아지 퍼피로 아주 유명한 세계적인 예술가입니다. 그렇다고 이 퍼피가 실제로 풍선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동으로 만들었고 그 위에 풍선 느낌이 드는 마무리를 한 것입니다. 이 퍼피라는 작품은 큽니다. 아주 크기 때문에 딱 봐도 혼자 제작할 수 없음을 알 수..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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