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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원4

안양예술공원을 즐기는 방법! 숨은 예술품 찾기 안양유원지는 계곡에 음식점이 가득했던 유흥지였습니다. 상당히 지저분해서 인상이 저절로 써지던 곳이었던 곳을 안양시가 싹 정리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변신을 합니다. 2005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이 시작되면서 가장 먼저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야외조각품들을 배치합니다. 이 2000년대 중반은 한국이 고도 성장의 막바지이자 부동산 상승기라서 그런지 지자체들이 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에 조각공원이나 문화재단을 만들어서 문화에 많은 투자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안양시도 안양문화재단을 만들고 예술을 테마로 한 공원을 만들었고 그게 바로 입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간 것은 2008년 경으로 인터넷에 사진 촬영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찾아가 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가끔 찾아가 보고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찾아가.. 2020. 6. 4.
안양예술공원, 예술은 퇴화되고 공원으로 변질되고 있다 누구나 나만의 아지트가 있고 필요로 합니다. 특히 남자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려는 습속이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나만 들어올 수 있고 아무도 들어올 수 없고 들어 올 수 있어도 이 공간에서는 타인의 영향력을 느낄 수 없는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서재나 나만의 공간을 만드려고하죠저 같은 경우는 집 근처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이 제 아지트입니다. 안야예술공원만 가면 마음이 정화 되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숲이 있고 예술품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의 안양예술공원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가을이 다른 곳보다 먼저 개봉한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한 여관 담벼락입니다. 전봇대 위애 항아리가 있다고 여행가방이 있다고 놀라시면 안 됩니다. .. 2014. 10. 16.
항아리와 여행가방이 올라가 있는 신기한 전봇대 자전거를 타고 안양예술공원에 갔습니다. 딱 1시간 코스라서 자주 들리는데요. 항상 예술공원에 도착하면 음료수 한 캔을 사서 마십니다. 이온 음료를 먹으면서 삼성산 계곡물을 보고 있는데 앞에 전봇대가 있네요. 그런데 전봇대가 좀 이상합니다. 이건 뭐지? 전봇대에 애자가 아닌 왠 항아리??? 게다가 여행용 가방 2개도 올라가 있습니다. 소화기도 달려있고 돌맹이도 달려 있습니다. 뭘까요? 전깃줄은 없는 걸 보니 전봇대 모양이지 전봇대는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놀랍지 않은 것이 이 안양예술공원은 이름 그대로 예술 작품이 숲과 강가 여기저기에 널려져 있습니다.2005년 APAP의 일환으로 안양예술공원 곳곳에 국내외 조각과 설치 작품이 설치 되었고 이 때문에 많은 방송,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습.. 2013. 6. 19.
눈내린 안양 예술 공원 풍경 삼성산 염불암을 지나서 안양에술공원으로 내려 왔습니다. 염불암에서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이 길더군요. 눈이 내린 하늘 다락방입니다. 이 작품은 꼭 저녁해가 산등성이 너머로 넘어가면 보게 되네요. 다음엔 햇빛이 잘 드는 날에 와 봐야 겠습니다. 몇주전에 왔을때와 완전히 다른 풍경이네요. 눈의 하얀색이 만든 진귀한 풍경입니다. 길다란 구름다리가 마치 파란 뱀같아 보입니다. 단색인 이 공간에 눈이 내리니 또 다른 모습이네요. 이 구조물은 밑에가 숭숭 뚫려 있는데 눈이 특정한 곳에만 쌓여 있어서 밑에를 봤더니 철 구조물이 바로 밑으로 지나가더군요. 그 철 구조물 위에만 눈이 쌓이고 다른곳에 내린 눈은 밑으로 다 빠져 나갔네요. 파란 기운이 구름다리에 가득합니다. 눈이 와서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계곡물은.. 2009.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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