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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4

예봉산에서 하산하면서 본 한강 2008/11/04 - [아름다운 산행] - 예봉산 산행기 1편 2008/11/15 - [아름다운 산행] - 예봉산 산행 2편 (입구에서 정상까지) 에 이어집니다. 정상에 오르면 산행지도가 나옵니다. 사실 등산할때 정상에 올라갈것만 생각하지 어떻게 내려올까 하는 고민을 하고 올라가지 않는게 초보등산객들의 공통적인 모습인데요. 저도 정상에 오르고 생각해보이 어떻게 내려갈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이런 고민은 저만 하는게 아닌 정상에 올라온 등산객 모두가 가진 고민인듯 이 지도 앞에서 많이들 옥신각신하더군요. 각 봉오리들 높이를 보시고 천천히 내려가는 길을 택하는 분들도 있구 급경사를 이용해 급하게 내려가는 것을 택한 분도 있구요. 저는 집에 갈 시간도 생각했기에 그냥 짧은 하산길을 책했습니다. 급경사쪽을 택.. 2008. 11. 20.
예봉산 산행 2편 (입구에서 정상까지) 2008/11/04 - [아름다운 산행] - 예봉산 산행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산행기를 자주 올려야 하는데 편집과정이 길어서 좀 게을러서 늦게 올립니다. 예봉산은 관악산과 서울 인근의 산과 다르게 바위산이 아닙니다. 바위보다는 흙이 대부분입니다. 흙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지만 진도나가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바위를 밟는 재미가 있는데 예봉산은 그런게 좀 없더군요. 비가 오면 등산하기가 더 힘들듯 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 산 중턱에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관악산은 중간중간 넓은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 많은데 이 예봉산은 중간에 경치 감상하는 곳이 많지가 많습니다. 나무가 울창해서 나무가 다 시야를 가려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그런데 이곳은 전망을 볼수 있더군요. 전망대는 아니고 .. 2008. 11. 15.
예봉산 산행기 1편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지지난주에 관악산에 올라가고나서 주말마다 산에가자고 생각했습니다. 1주일내내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가까운 인왕산에 올라갈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여행겸 좀 멀리 있는곳으로 가보자했구 최근에 팔당역이 개통되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남양주시에 있는 예봉산으로 정했습니다. 예봉산은 한강상류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쳐지는 곳인 남양주시에 있는 산입니다. 높이는 687미터입니다. 사실 높이를 보고 예사로운 산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된통 당했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아침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어제 먹은 술이 새벽에 출발할려는 제 의지를 꺽어놓았습니다. 술을 섞어마셨더니 오래가더군요. 몸을 추스리고 팔당행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 팔당행 전철은 용산.. 2008. 11. 4.
신기하게 옆으로 자라는 나무 토요일날 팔당역 근처의 예봉산을 등산했다가 내려오면서 신기한 나무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태풍에 쓰러진 나무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태풍도 없었는데 왜 혼자 넘어져 있나 했죠. 그냥 넘어갈려다가 나무가 생기가 있는것 같아 뿌리쪽을 봤습니다. 언제 뿌러진것인지 볼려고 했죠. 그런데 뜻밭에 이 나무 부러진게 아니고 옆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줄기끝을 보니 솔잎이 파랗더군요. 죽은 나무가 아닙니다. 아마 한번 쓰러졌다가 상처가 아물면서 옆으로 자란것 같은데요. 자세한 내력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강인한 생명력으로 다시 살아 났네요. 나무도 이렇게 포기하기 않고 생명을 연장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등산객들이 나무 밟거나 발로 차지나 않았으면 합니다. 처음엔 죽은나무인줄 알았으니까요 .. 200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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