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M1 영화 M을 보고 서랍 구석에 있는 먼지쌓인 첫사랑을 꺼내보다 망할줄 예상은 했습니다. 바로 이 한장의 포스터 떄문이죠 작년 10월 충무로길을 걷고 있다 발견한 이 영화 M의 포스터를 보고서 예감이 들더군요. 관객이 안들어 올것 같으니까 스타마케팅을 하는구나~~ 무슨 교복선전인지 통키타 선전인지 참 유치한 포스터입니다. 이 포스터 한장을 보고서 홍보담당자들의 큰 실수를 범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 영화 M은 하이틴물이 아닙니다. 강동원을 좋아하는 오빠부대들이 보는 영화가 아닌 첫사랑의 기억이 바래져서 첫사랑의 추억이 한줌의 재가 되는 나이의 사람들이 봐야 제대로 알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막 첫사랑을 하는 사람도 아닌 사랑에 대한 환상이 다 깨지고 사랑이란 단어에 설레임도 떨림도 흥분도 없는 그냥 퀭한 눈으로 처다보는 나이가 되는 사랑에 목숨걸지 않게 되고 세상에.. 2008.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