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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5

코로나19로 5개월만에 영화관을 찾아가보다 영화를 좋아해서 1주일에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영화관에서 꼬박꼬박 봤고 본 영화들은 이 블로그에 꼬박꼬박 리뷰로 소개했습니다. 너무 볼 게 없는 주는 영화를 안 볼 때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 5개월 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1편도 안 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에 영화관에 한 번도 안 갔습니다. 마지막 본 영화가 설날 때 개봉한 권상우 주연의 을 보고 2,3,4,5월 영화관에 가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감염이 걱정되어서 안 간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볼만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지난 4월 영화를 볼까 지나가다 영화관에 들렸는데 몽땅 재개봉 영화라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집에서 봐도 되는 예전 영화를 굳이 영화관에서 비싼 돈 내고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패왕.. 2020. 6. 18.
21세기 니켈로디언,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기 좋은 점 , 나쁜 점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한 강연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앞에 있던 20대로 보이는 여자 두 분이 대화하는 것을 귀동냥하게 되었습니다. 한 여자분이 극장에서 영화 보러 가자고 제안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가 깜짝 놀라면서 "극장에서 영화 보는 것은 늙은이들이나 하는 행동이야. 젊은 사람들은 이걸로 봐야 해"라고 하면서 스마트폰을 내밀었습니다. 그 모습을 웃으면서 소개했는데 그 에피소드를 듣고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모바일 기기로 보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고 무슨 장/단점이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봤죠. 저는 모바일 기기로 영화 잘 안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평생 1번 볼까 말까 한 영화를 질 떨어지고 감흥 떨어지는 조막 만한 스마트폰.. 2015. 11. 10.
한국인들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본다는 정성일 평론가의 일리 있는 지적 파주는 일탈이자 환상입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항상 쉼과 낭만, 그리고 여행의 느낌이 가득 드는 곳이죠. 도시에서 셔틀을 타고서 책과 문화와 예술의 도시에 안착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재미를 줍니다. 작년에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파주출판도시의 가을 축제인 '파주 북소리 축제'에 다시 갔습니다.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절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절 이 지경에 만든 사람 소개는 잠시 후에 하고 먼저 파주가 출판사들의 보금자리를 넘어서 영화 스튜디오와 영화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파주출판단지 1단지는 출판사 건물이 가득하고 2단지에는 영화사와 영화 스튜디오, 특수 촬영 회사와 영상자료원 파주보존고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화 '건.. 2015. 10. 12.
혼자 극장가서 영화보는것을 창피해 하지마라 방금 다음블로그뉴스에서 침채된 한국영화계를 위해 관객으로써 할수있는 일을 읽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구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더군요. 그중에 한국영화발전을 위해 극장에 혼자가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하시는군요. 뭐 그렇게 거창하게 한국영화발전이라는 타이틀이 아리더라도 혼자 영화보는것은 분명 영화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실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극장 혼자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혼자 가신적이 있다면 무슨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가끔 혼자 영화볼때가 많습니다. 둘이 볼영화가 있구 혼자 볼 영화가 있구 영화마다 파트너 선택을 할때가 있습니다. 영화 노스텔지어를 90년대 중반 동숭시네마텍에서 혼자 본 기억이 나네요. 처음 혼자본 영화이기도 하고 영화자체도 좋았구 가장 잘한선택은 혼자가서 봤다는 것입.. 2007. 11. 14.
영화선택의 기준의 우선순위는. 감독, 평점, 배우순으로 영화 많이들 보시죠? 영화 보실때 어떤 기준으로 보시나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를것 입니다. 제가 영화 선택을 할때 보는 기준은 정해져 있습니다. 감독, 평점, 배우순으로 영화를 선택하게 되죠 그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영화선택의 1순위 감독 야구가 투수놀음이라면 영화는 감독놀음이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야구선수 9명중 가장 중요한 포시션은 바로 투수입니다. 선발투수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에서의 승패가 좌우댈때도 있습니다. 뭐 선동렬이 나와도 질때가 있긴 하지만 그 확률이 적습니다. 영화에서 투수같은 중요한 역활을 하는 사람은 바로 감독입니다. 감독은 영화의 모든것을 장악해야 합니다. 모든것을 장악하고 사사건건 자기의 의견을 넣는 감독이 있는가 하면 설렁설렁 연기는 배우에게 무대및 카메라워크를 카메라감독.. 200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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