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연꽃의 기억1 연꽃의 수더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연꽃의 기억(A Memory of Lotus)사진전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출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연꽃 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연꽃 사진입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 반나절 이리저리 카메라로 촬영 했는데 그 어떤 피사체보다 연꽃과 연 특히 수련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버렸습니다. 개구리밥과 가끔 보이는 개구리 그리고 오리등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사진가들을 벌떼처럼 끌어 모으고 있었습니다. 올 여름에도 다시 가볼까 합니다. 연꽃을 촬영하면서 그냥 단순하게 촬영할 것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고 바라봐야겠구나 할 정도로 연꽃이라는 피사체는 참으로 매혹적입니다. 연꽃과 연이 매혹적인 이유는 그 선과 색때문입니다. 자연의 선들이 다 곡선이지만 연꽃과 연의 곡선은 좀 더 크고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은은한 색이 마치 먹물이 번진듯한 모습은 아주 정갈하고 .. 2014.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