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학생1 촛불시위때 전경에게 구타당한 여자회사원 좀 취재해주세요.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촛불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간혹 하는 사람도 저 뒷골목길에서 궁시렁거릴 뿐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촛불이 그 뜨거웠던 촛불이 한순간의 10대의 객기였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그 풍경을 카메라와 캠코더로 담으면서 사람들의 뜨거운 가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간혹 촛불시위를 이용해서 자신의 욕구불만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엇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촛불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정신이 아주 건강한 사람들 이었습니다. 물대포에 군화발에 차이는 여대생을 보고서 뛰쳐 나왔다는 분부터 유모차를 끌고서 진격하는 전경들을 막은 분도, 예비군복을 입고서 질서유지를 했던 모습까지 그 새벽의 풍경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 잊었나요? 그런건가요? 촛불.. 2008. 1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