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엘르 패닝2

20세기 꼭지점 1970년대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 우리의 20세기 나이들수록 앞이 아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화려했던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되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20~40대 시절을 돌아볼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20대입니다. 그럼 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제적인 리즈 시절은 언제였을까요? 국가의 경제적인 풍요는 2018년이 가장 풍요롭지만 빈인빈 부익부 시절이 없던 그 시절, 모든 사람이 쉽게 취직하고 노력을 하면 큰 돈을 벌고 오늘 보다 내일이 더 밝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던 고도 성장의 80년대가 대한민국의 리즈 시절이 아니였을까요? 20세기의 꼭지점을 담은 유사 가족 드라마 산타바바라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도로시(아네트 베닝 분)은 1979년 올해로 55살의 중년의 아줌마입니다. 여성의 매력은 거의 다 사라지고 사랑도 사라졌습니다... 2018. 6. 15.
ET + 클로버필드 = 슈퍼에이트, 기대는 하지 마라 낚시꾼 J.J 에이브람스를 좋아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드 로스트의 그 장대한 낚시질과 본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그 충격에 머리가 얼얼한 클로버필드도 좋아합니다. 이 J.J 에이브람스는 스타일이 있는 영화를 잘 만듭니다. 그 스타일이란 별거 아닙니다. 사람 궁금해 미쳐버리는게 그의 특기죠 사실 로스트가 재미있던 이유는 음모론과 직소퍼즐같이 흩어진 증거물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직소퍼즐 맞추면서 혼자 상상하다가 느끼는 재미가 크죠. 로스트 마지막 씨즌을 보지 못한 관계로 그 모든 실체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실체를 들어내지 않고 몇 시즌을 끌고가는 모습에 기가 막히더군요. 로스트의 재미는 그것입니다. 캐도캐도 계속 나오는 칡뿌리처럼 엄청난 이야기들이 머리도 안내밀면서 숨소리로 사람 애간장 만드는것이죠. 영화 .. 2011. 6.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