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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저널리즘2

뉴스의 선정성과 SNS의 인정욕망을 비판한 영화 나이트크롤러 우리는 뉴스 중독자들입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뭐가 올랐는지 지켜보고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 새로운 뉴스를 갈구합니다. 조금 늦게 알아도 큰 문제는 없는데 우리는 새로운 뉴스를 찾으면서 남들보다 먼저 새로운 뉴스를 알려고 합니다. 이렇게 뉴스 중독자가 늘다 보니 더 강한 뉴스를 갈구하게 됩니다. 마치 매운 것을 찾다가 더 매운 음식을 찾듯 더 자극적인 뉴스를 원합니다. 이렇게 강한 뉴스를 찾고 자극적인 뉴스를 요구하게 되면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 기레기라고 하는 쓰레기 기자들이 그에 맞는 선정적이고 가학적인 뉴스를 생산하게 됩니다.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사화 하고 노골적으로 낚시성 기사를 쓰는 요즘. 과연 이 선정적인 엘로저널리즘은 기레기(쓰레기 기자)때문일까요? 아님 우리가 .. 2015. 3. 4.
언론사들의 더러운 블랙카펫, 이제 그만좀 하자.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반칙왕의 그녀가 오버 더 레인보우의 그녀가 청연의 그녀가 더 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제 문자로 알게된 장진영의 사망소식, 크게 슬프진 않지만 몇 안되는 수수했던 여배우였기에 더 기억이 많이 남네요. 장진영 암소식이 처음 들리던 1년전 심삭하지 않은줄 알았는데 발견되었을당시가 4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동안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철저하게 신상을 숨겨왔습니다. 언론이 너무 싫었던것이죠. 언론에 오르내리고 하는 모습 자체가 싫어서 그냥 철저하게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숨길수 없었습니다. 어제 아침에 장진영 위독이라는 기사가 뜨고 오후에는 사망소식이 들리네요. 언론사들은 입에 미소를 지었을 것입니다. 특히 연예쪽이 주종목인 신문들은 웃음을 지었겠죠. 물론 앞에서 .. 200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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