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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5

난해하지만 훌륭한 마무리를 보여준 에반게리온 다카포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이 노래 가사만 들어도 흥분되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90년대 후반 한국은 재페니메이션의 강습에 전국이 떠들썩했습니다. 90년대 초 '드래곤 볼', '북두의 권', '슬램덩크'라는 일본 망가의 공습으로 한국 만화계는 쑥대밭이 됩니다. 차원이 다른 스토리와 작화에 저를 포함한 당시 10대들은 일본 망가에 열광을 합니다. 이 일본 망가의 정점을 찍은 애니메이션이 96년 경에 한국에 소개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다. 쇼킹 그 자체였습니다. 어떻게 유기체 로봇이 나올 수가 될 수 있지?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로봇은 강철이어야 한다는 강박을 단박에 깨버리고 괴이한 외모와 성경을 바탕으로 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그러나 알면 알수록 푹 빠지게 하는 애니가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 2021. 8. 22.
에반게리온 큐, 이야기는 더 복잡해지고 액션은 어두워지다 에반게리온은 전설입니다. 90년 대 중반 일본의 2차 애니공습이 시작되던 그 시기의 일본 애니 선단을 이끌던 재패네이션이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다. 에반게리온은 지금 봐도 센세이션한 애니였습니다. 보통 로봇이 나오는 매카닉류 애니는 철로 만든 금속체여야 하는데 이 에바는 유기체입니다. 유기체 로봇? 이 난해한 설정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그러나 에바는 이게 단점이 됩니다. 설정은 좋은데 회를 거듭할수록 난해한 이야기와 친절하지 못한 설명 등으로 인해서 1회라도 보지 않거나 건성으로 보거나 제대로 봐도 바로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수두룩했고 맥주 마시면서 가볍게 볼려던 에바가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 설정임에 중간에 보다가 포기 했습니다. 이게 에반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렇게 에반게리온을 잊고 살았습니.. 2013. 4. 27.
영화 천국보다 낯선(어디에도 천국은 없다)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an Paradise) 감독 짐자무시 1984년작품 90년대 별다방 콩다방이 없던시절 색색찬란한 각 동네의 카페들중엔 영화 포스터 걸어 놓는데 유행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발소에 걸려있는 밀레의 만종의 모조품과 같은 이발소 그림 즉 키치적인 소품들이었지만 그땐 영화가 예술이란 분야에도 걸치고 있었던 때다. 지금같이 영화는 무조건 관객의 숫자로 평가되는 시절이 아닌 영화도 예술이 될수 있던 시절 그래서 격조 높은 영화들의 포스터들은 미술관에 걸려있는 알지못하는 그림들보다 우리에겐 더 많은 고상함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아니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그래서 버드란 영화와 세가지색 레드 퐁네프의 연인들, 그리고 이 영화 천국보다 낯선의 포스터는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가도 곁.. 2007. 7. 25.
미수다 에바 다리 너무 늘렸다 미수다 에바 8등신 미녀처럼 보입니다. 아무리 로우앵글로 찍어 다리가 길게 보이게 해도 좀 심하네요. 아마 포토샵의 위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게 본래의 모습인데 말이죠. 2007. 7. 3.
미수다 에바 본격적인 연예활동인가? 미녀들의 수다는 예전에 인기만은 못하지만 아직도 월요일밤에 인기 있는 프로이다. 따끔한 비판정신이 이 프로그램의 생명선이지만 한국인들의 비합리적인 모습을 비판했다가 몇번의 린치를 당한뒤 모두 주눅든 모습들이다. 그런모습들과 미녀들 스스로 연예계쪽을 기웃거리고 있다. 하이엔인가 하는 베트남 여자는 중간에 연예인 기획사에 소속되어 지금 KBS2드라마에 출연중이다 하지만 별 큰 배역도 아니고 단역도 아닌 모습으로 나온다. 지금은 일본에 간 사오리도 대부광고에 나왔다고 하고 몇몇 출연자들은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TV광고에 출연했나보다. 미수다의 가장 많은 인기를 가진 에바.. 그녀도 지금 몸이 달아있을것이다. 조만간 연예계진출은 기정사실인듯하다. 다만 미수다를 떠난 상태에서 연예계활동을 하길 바란다. 좋은 결과.. 200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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