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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2

넷플릭스를 끊게 만드는 영화 낙원의 밤 지금 영화 마지막 부분을 넷플릭스에서 보면서 이 글을 시작합니다. 어떤 영화를 다 보지 않고 리뷰를 쓸 수 있는 건 넷플릭스니까 가능하겠죠. 보통 영화 후반에 마지막 반전이나 뭔가의 미덕이라도 있다면 다 봤겠지만 반전이 있다고 해도 이 영화는 망작 영화 부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영화를 보면서 분노하긴 오랜만이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는 점 그러나 넷플릭스도 돈을 내고 보는 것이 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얼마나 화가 나는지 다음 달 정도에 넷플릭스를 해지할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올해의 최악의 영화를 넘어서 근 5년 안에 본 영화 중 가장 최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럼에도 배우 엄태구와 전여빈을 좋아해서 응원했지만 두 배우의 필모에 먹칠을 해서 더 화가 납니다.. 2021. 4. 10.
영원히 사는 법을 소담스럽게 담은 영화 판소리 복서 훅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이 되면 가드를 올려서 막으면 됩니다. 훅이 가장 강력한 펀치이지만 예측이 가능하면 피하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펀치는 예측 불가능한 펀치입니다. 판소리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는 듯한 스텝으로 권투를 하는 병구의 모습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드디어 변칙 복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구나 했는데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권투 영화가 아니랍니다. 바로 실망하고 영화 관람을 포기했습니다. 결국 는 10억이라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졌고 손익 분기점이 30만 명이지만 이도 채우지 못하고 2만 6천명 정도의 관객만 동원했습니다. 영화를 관객 동원 수로만 평가할 수 없지만 많은 관객이 들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히 영화가 대중성이 없거나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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