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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쟁3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을 담은 '쇼펜하우어 이기는 대화법 38' 블로그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하면서 많은 논쟁과 언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논쟁를 지나 언쟁들이 대부분은 기분이 상한 상태로 끝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10번 중에 1번 아주 즐거운 논쟁을 하고 나면 상대방도 그리고 나도 한 뼘 더 다란 기분이 듭니다. 그 1번을 위해서 전 일부러 SNS에 글에 대한 반대 되는 주장을 담은 댓글을 답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에 반대되는 댓글을 단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는 머릿말이 "태클거는 아닌데"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것은 아닌데"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 머릿말을 볼 때 마다 한국은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의견 교환 하는 것이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저도 그런 한국인 중에 하나 입니다. 나와 다른 주장을 하.. 2016. 6. 23.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논란에 논쟁은 없고 언쟁만 난무하다 한국 사람들 참 토론 못하고 토의 못합니다. 토론과 토의는 말 싸움으로 끝나기 일수고 중재가가 없으면 주먹다짐까지 갈 정도로 감정 싸움만 합니다. 게다가 양쪽 말을 다 들어 보지 못해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면 회색분자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섣부른 주관이 가져다 주는 책임 못질 피해 보다는 양쪽 주장을 다 들어보고 그 다음에 한쪽 편을 들어주는게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행동 아닐까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자기 주관만 주장하면 됐지 꼭 상대방을 설득시켜서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직성에 풀립니다 또한 자기주장을 반박하면 인신공격을 합니다. 악플러들이 그렇죠. 자기 주장만 하면 됩니다. 주관이 다른 것 누가 뭐라고 합니까? 어차피 살아온 삶이 다르고 철학이 다른데요. 똑같이 생긴 쌍둥이들도 생각이 다른데 얼굴 생긴것도.. 2012. 3. 9.
아파트입주자 대표와 부녀회 누가 더 쌜까? 대부분의 국민이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파트에 살고 있지요. 휴일날 단잠을 자고 있으면 부녀회 회장 아주머니께서 아파트에 대한 안건을 방송합니다. 아파트 벽에 페인트칠을 해야한다는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할떄가 많죠. 저에게 있어서는 아파트 부녀회가 최고의 권력기관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로 부녀회장님의 활동은 정말 열성적입니다. 저번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낮다며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솔직히 낮긴 낮습니다) 제발 아파트 가격 싸게 내놓지 말라며 신신당부하시더군요. 약간의 협박과 읍소를 한 20분동안 하시더군요.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약간 오르긴 올랐네요. 다른 동네 오른폭 만큼 올랐는데 우리아파트에서는 그런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남들 다 오를떄도 그냥 묵묵히 있었거든요. 여러모.. 2007.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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