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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3

아이디어를 낸 사람 vs 촬영한 사람 누가 사진저작권자일까? 사진이 국민 취미가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카메라가 다른 예술 도구보다 월등하게 쉽습니다. 들어 올리고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물론 더 잘 촬영하고 멋지게 담으려면 카메라 공부, 사진 공부를 해야 하지만 지나가던 사람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을 해줍니다. 그런데 저를 그려주세요라면서 연필과 도화지를 주거나 분위기 좋은 노래 연주해달라면서 하모니카를 주면 황당해하겠죠. 카메라는 아주 쉬운 촬영 도구입니다. 이런 이유고 누구나 쉽게 사진을 취미로 삼을 수 있습니다. 문턱이 낮은 사진, 그래서 사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진으로 돈을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 같은 취미 사진가들이 도전하기 어려운 사진이 연출 사진입니다. 연출 사진은 모델.. 2022. 8. 18.
미스터 브레인워시를 통해 본 조영남 대작사건 조영남 그림 대작 사건이 결국은 검찰이 나서서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리가 되었네요. 전 이 사건을 보면서 한국 대중들의 미술에 대한 시선을 제대로 봤습니다. 그 시선이란 빵덕 모자를 쓰고 캔버스 앞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그린 그림만이 정답이라는 시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영남을 비난합니다. 그런데 이 조영남 대작 사건은 여러가지 생각해 볼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 생각할 것들을 친구와의 대화체로 풀어보겠습니다. 친구 : 조영남은 그리 염치도 없냐? 조수 시켜서 그림 그리고 비싼 가격에 팔다니. 미술계의 수치야 나 : 그런데 요즘 미술가나 예술가 심지어 사진가도 자신이 찍지 않고 조수가 그리고 촬영하기도 해 친구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진가 중에도 있어? 나 :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지... 2016. 7. 7.
어시스턴스가 만든 그림과 사진이 과연 그 작가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같은 것을 찍은 사진도 더 큰 이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그 사진을 크게 인화해서 전시를 하는 것이죠. 크면 일단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최근에 대형 미술품들이 늘고 있는 이유도 크기가 크면 이목을 끌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그 미술품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용품이나 일상재를 확대해서 표현한 것이라면 친근감까지 있겠죠 세계적인 악동 아티스트이자 아티스트 중에 갑부 중에 갑부라고 하는 '제프 쿤스'는 풍선으로 만든 거대한 강아지 퍼피로 아주 유명한 세계적인 예술가입니다. 그렇다고 이 퍼피가 실제로 풍선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동으로 만들었고 그 위에 풍선 느낌이 드는 마무리를 한 것입니다. 이 퍼피라는 작품은 큽니다. 아주 크기 때문에 딱 봐도 혼자 제작할 수 없음을 알 수.. 201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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