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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5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할 기업문화 3가지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은 일일드라마에 꼭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그 드라마 속 모습을 꿈꾸며 첫 직장에 입사한 후 드라마 속 '온 가족이 함께 먹는 저녁 식사는 환상이었구나'를 깨닫는 데는 1달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야근을 가끔 하는 것이 아닌 야근을 밥 먹듯 하다 보니 2개월이 지난 후에 정시 퇴근이란 대략 9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생활을 6개월을 하자 친구들과의 약속은 하나둘 깨지고 연락도 뜸해지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쌓인 피로를 푸느라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생활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일을 위해서 내 생활을 다 포기해야 하는 삶 속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1년 만에 사표를 내고 나왔습니다. 아무리 특정 직업이 꿈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지만 과도한.. 2016. 12. 19.
한국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과도한 일과 공부 때문 행복이 삶의 목표인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넌 삶의 목표가 뭐야?라고 물으면 행복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하고 행복을 삶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이라는 것은 공리주의를 설파한 '제레미 밴덤'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서 처음 나온 개념입니다. 즉 최근에 만들어진 개념이죠. 이 행복은 민주주의와 개인주의 시장주의와 공리주의가 만든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행복이라는 쾌락을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계량화 할 수 있다고 하는 공리주의가 낳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 합니다. 행복하니? 이 질문에 우린느 응! 행복해. 아니 난 불행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게 삶은 아닙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행복.. 2014. 4. 14.
네이버를 공장 운영하듯 운영하려는 공장장 마인드의 사장과 창업자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룡이 멸망한 가설중 하나가 '공룡이 크기에 비해 뇌가 작아서'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뇌가 작아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망했다고 합니다. 반면 포유류는 크기에 비해 뇌의 비중이 커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적응을 했기 때문에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이 가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이런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 예를 많이 들게 해주는 곳이 기업들입니다 백년 천년 갈듯 한 대기업이 여러 부침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기업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코닥 보세요. 자기들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만들어 놓고 시대의 변화를 인정안하고 필름에만 매달리다가 망해 버렸습니다. 그 공룡 같은 국내 기업 하나가 뇌에 해당되는 사람이 묘한 발언을 했습니다. 네이버의 위기를 직원 탓으로.. 2012. 4. 25.
한국의 스마트하지 못한 회사 문화들 한국은 전형적인 상명하복의 군대식 시스템을 가진 회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장은 왕이며 신입직원은 쫄입니다. 대리가 시키면 쫄은 무조건 따라야 하며 대리는 과장의 지시대로 움직입니다. 이런 상명하복의 문화는 군대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좋을 때도 있었습니다. 목표가 명징하고 사회의 변화가 크지 않고 가야할 길이 뻔히 보이고 명쾌한 미래가 있던 90년대 까지는 이런 상명하복 시스템이 좋았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세상의 변화는 마하급으로 변화고 있고 미래는 안개속입니다. 조직은 수시로 변해야 하고 업무문화도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과장이 지시한다고 신입직원이 무조건 따르는 회사는 발전하기 힘듭니다. 신입직원은 과장이나 상사의 눈치만 살치고 요령 피우는 방법만 먼저 채득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면.. 2010. 9. 10.
IT업체의 잦은야근은 낮은 생산성과 개발자 무시경향때문 70년 전태일은 과도한 업무와 낮은 임금의 부당성을 세상에 외치기 위해 분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살인적인 업무를 하는 곳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살인적인 업무시간을 지속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IT업체들입니다. 저도 IT업체에 사회생활 초창기에 다녀봤지만 이건 사람살곳이 아니더군요. 매일 막차타고 집에 가기를 약 2년 사람의 삶은 파괴되었습니다. 평일에 친구 만나는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주말에는 친구들이 술먹자고 해도 귀찮아서 퍼 자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지내니 친구들은 연락이 끊어지고 삶은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월급이 많은것도 아니죠 IT업계들은 대부분 야근을 합니다. 오늘 선거일인데 출근하는 IT업체 직원분들 많으실 것 입니다. 제 친구도 지금 출근해서 일.. 201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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