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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2

아동폭력 문제를 제대로 고발한 영화 미쓰백 아이를 누가 때리냐고들 합니다. 그러나 친부모가 가장 많이 아이를 때립니다. 저도 참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저를 때린 기억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게 미안하다는 말로 지워지는 기억이 아닙니다. 때린 사람에게는 그냥 미안한 감정이지만 맞은 사람은 평생을 가져가는 기억이니까요. 정말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집에서 맞고 학교가서 맞았습니다. 참 열심히 때리고 맞고 살던 1980년대였네요. 당시는 매라고 포장지 같은 단어가 있었지만 2019년 지금은 그게 매가 아닌 폭력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유불문하고 매질은 폭력과 동의어로 취급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부모가 자식을 패는 폭력은 여전히 방치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자식을 부.. 2019. 1. 23.
영화 아이 엠 샘과 한국의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예전에 미국에서 날아오는 기사중에 이런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한인교포가 자기 자식을 때리다가 미국경찰이 출동해서 부모를 수갑을 채워서 갔다는 이야기를요.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부모가 자기들의 자식들을 때려도 아동학대로 수갑을 찰 수가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들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몰상식한 미국을 질타했던 기억도 나네요. 영화 아엠샘은 이런 미국의 모습을 잘 들어내고 있습니다. 샘은 7살짜리 아이의 지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샘에게는 어여쁜 딸이 하나있죠. 지능이 떨어지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기에 사회복지사가 끼어들게 됩니다. 샘이 딸인 루시를 양육할 능력이 없음을 고발해서 양육권을 박탈할려고 합니다. 샘은 지능이 떨어지지만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어느 부모보다 강합니다... 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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