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한환경사진공모전1 환경보전을 사진으로 말하는 '제22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군대 있을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것은 위문편지가 아닌 자연이었습니다. 도시에서만 살다보니 풀 냄새를 거의 맡지 못하고 살았는데 훈련을 하면서 진한 풀 냄새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게 고된 훈련으로 인한 피로감을 지워줬습니다. 특히 화생방 훈련 후에 본 지리산 자락은 눈물 겨웠습니다. 최루탄의 매운 냄새가 눈물을 저절로 흘리게 하기도 했지만 비가 막 개이고 햇빛이 찬란하게 비추던 지리산 풍광은 아름다운 그 자체였습니다. 최루탄 반, 감동 반이 섞인 눈물이 잊혀지지 않네요. 그때부터 제가 자연에 대한 동경이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지치면 근처 산을 오르거나 숲속 공원에서 마음의 치유를 합니다. 산업이 고도화 되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현재는 환경 문제를 온 국민이 인지하고 중.. 2015. 4.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