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코이마코도1 초속5센티미터(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만나고 살기도한다) 이 영활 보고난후 맨 뒷장을 덮은후 또 오르는 생각이 피천득씨의 인연이란 수필이 떠 올랐다.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나에게도 그런 인연이 있다. 그리고 깊은 여운때문에 한참을 멍하게 주제가를 반복해서 듣던 내 모습 평생을 가져간 인연이 있다. 그렇다고 만나고 싶지는 않다. 그와의 소중한 기억이 그와의 새로운 기억으로 인해 overwrite될까봐서. 그 새로운 만남과 최신판 기억이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운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이 한없이 서정적이고 여고생 일기장을 몰래 훔쳐본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한 초속5센티미터 의 갑독인 :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에 내 감성이 띄워진다. 나도 남들보다 감성적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 : 신카이 마코토감독에게는 두손 들어 버렸다. 여.. 2007. 7.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