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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가 유튜브를 타도하겠다고 소리에 풉하고 웃어버렸습니다. 유튜브가 유명 연예인이나 몇 안 되는 잘 나가는 BJ를 모신다고 해서 따라 잡힐 서비스가 아닙니다. 특히 카카오TV는 서비스 품질도 조악하고 여러가지 버그에 사용자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UI와 무성의함으로 욕을 엄청 먹고 있습니다. 동영상 서비스가 몇 안되는 연예인과 BJ로 인기를 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 유튜브라는 거대한 탑을 뛰어 넘을 수는 없습니다. 유튜브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 몇 안되는 소수의 셀럽들 영향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거대한 롱테일인 일반인들이나 다양한 채널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만드는 우주 같은 다양하고 풍부한 동영상 덕분입니다. 특히, 해외 자료는 유튜브가 독보적이죠. 영어 울렁증이..
영알못(영어 잘 알지 못한다)입니다. 그래서 늦은 나이에 다시 영어 책을 잡고 영문 자막이 있는 미드를 보면서 배워보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무엇보다 꾸준하게 해야 하는 영어가 느는데 영어 공부를 했다 안 했다하니 전혀 늘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영어를 배워야 할 당위도 없습니다. 영어 못한다고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고 영어 대사로 된 영화나 미국 드라마를 원어로 들을 수 있으면 좋지만 한글 자막이 깔린 미드도 엄청 많고 미국과 동시 방영하는 미드도 많아지면서 영어를 몰라도 사는데 큰 불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스펙의 도구로 활용하는 20,30대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영어를 잘 하고 싶습니다. 사는데 지장이 없지만 영문 자료를 바로 바로 해석하고 싶은 욕망은 아주 큽니다. 전 세계 콘텐츠..
구글 번역앱을 실행해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특히 사진 아이콘이 있길래 눌러봤습니다. 뭔가 촬영하면 번역해 주나 봅니다. 지하철역에서 방금 구매한 해리포터 영문판 소설 뒷면을 촬영하니 텍스트를 알아서 인식하더니 터치 한 번에 번역을 해줍니다. 우와~~~~~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구글 번역은 어순이 엉망으로 나와서 잘 쓰지 않습니다. 특히, 영문 번역은 엉망진창이죠. 이런 구글 번역이 변했습니다. 최근 기존의 통계 번역을 지나서 신경망 번역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 변화의 이유와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꿀팁을 가득 담은 강의가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구글과 IT동아가 함께한 구글 번역 설명회? 불타는 금요일이었지만 IT동아와 구글이 함께 준비한 강연이 구글코리아 본사가 있는 강남 파이낸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