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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4

문지리535 파주 식물원 카페는 공간 맛집 파주는 북한과 가까운 곳입니다. 그래서 개발이 덜 된 곳이죠. 그런데 이 파주가 통일의 붐을 안고 많은 기업들이 파주에 공장을 세우기도 하고 아파트가 쭉쭉 올라섰지만 남북경색을 넘어서 핵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통일되면 파주는 핫플레이스가 될 곳이 많지만 반대로 북한과의 관계가 얼어붙으면 냉동이 되는 곳이 파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 한국 분들 북한을 신경도 안 씁니다. 미사일을 쏘건 말건 별 생각이 없죠. 그래서 파주는 요즘 국제정세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파주는 대규모 공장이 있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교외 지역이 다 그렇죠. 서울에서 혐오하는 시설인 작은 공장들이 다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갔는데 시흥과 함께 파주.. 2023. 3. 21.
폭우가 잦은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서울시의 가로수 레인가든 정책 비가 너무 자주 옵니다. 오늘도 흐리네요. 장마가 아닐까 하지만 장마는 아니라고 하네요. 작년 기억하세요. 무슨 비가 매일 내렸습니다. 한 30일 동안 비가 너무 내리다 보니 넌더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작년만 비가 많이 왔을까요? 를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관객과의 인터뷰에서 물에 잠긴 도쿄를 그린 이유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죠. 2019년 당시 일본은 아열대성 기후로 변했는지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고 하네요. 당시 마코토 감독은 한국은 어떠냐고 물었는데 우리는 생뚱맞게 들었죠? 기후변화? 별로 못 느끼겠는데요라는 대답을 했죠. 그러나 2020년을 겪어보니 한국도 기후변화에 영향권이 된 느낌입니다. 비가 잔잔하게 오래 내리는 건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지만 집중호우가 문제.. 2021. 6. 7.
물과 비료없이 사막도 비옥한 토지로 만들어주는 후글컬쳐(hugelkultur) 나이가 들수록 식물이 좋아지고 뭔가를 키우는 것이 좋아집니다. 동물은 좋긴 한데 키우는데 많은 비용도 들어가고 여러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반면 식물은 느리게 성장하지만 키우는데 큰 비용이 들지도 않고 잔 손길도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수철에 열매를 따서 먹을 수도 있고요. 도시 농장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옥상 정원을 개조해서 식물을 키우는 집도 많고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서는 큰 화분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서 키우는 집도 많습니다. 또한, 마당 한 쪽을 개간해서 농장으로 만드는 집도 있고 집 앞에 있는 텃발을 일궈서 가꾸는 분들도 많죠. 그러나 이 텃발을 일구는 것도 힘들지만 비료를 사서 뿌려야 하고 물도 가끔 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나마 비옥한 토지면 씨만 뿌려도 되지.. 2014. 5. 3.
비누거품에 씨를 담아 거리에 뿌리는 자전거 자전거뒤에ㅐ 거품이 나는 장치를 달고 아이가 자전거를 타면 이목도 끌고 자전거 타는 아이가 무척 즐거워할것 같네요. 정말 눈요기감으로는 제격인데요. 그런데 눈요기감도 되고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식물의 씨를 거품에 싣고 거리에 뿌린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런 상상을 한 곳이 있습니다 Society Creative llc 곳에서 도심의 갈라진 보도블럭과 시멘트 사이에 파란 생명이 돋아나게 한ㄴ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그렇다고 흥미없게 하는것이 아닌 멋진 비누방울에 씨를 담아서 자전거로 도심 곳곳에 생명을 전송합니다. 뭐 보도블럭사이나 가로수 밑에서 같이 자라는 작그마한 식물들을 보면 귀엽던데 우리도 이런 작은 식물을 거리곳곳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뭐 시민들이 지저분해 보인다고.. 2008.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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