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험3

중국의 기상천외한 최첨단 컨닝 도구들 동북아시아 3국은 참 비슷한 입시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식을 달달달 외워서 그걸 시험지에 기입하는 방식이죠. 이런 식의 지식 테스트는 A.I가 더 잘하는 시대가 되면 구태가 될 것입니다. 시험 제도가 바뀌어야 하지만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누가 많은 지식을 제대로 외웠는가?를 단 하루에 테스트하는 방식에서는 컨닝 도구가 발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게다가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수능 같은 중요한 시험에는 컨닝의 유혹이 더 커집니다. 이런 것을 잘 알기에 입시 당국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컨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자 제품을 휴대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우리의 수능 같은 전국 대학 통일 입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시험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 2017. 6. 9.
음료수 PT병을 이용한 기발한 컨닝 방법 컨닝 안해본 사람 거의 없겠죠. 저는 대학때 엄청나게 했습니다. 필통에 빼곡히 적어서 빛의 반사를 이용해서 그대로 배꼈습니다. 사진동아리에 홀딱 빠져서 학과는 내팽겨쳤죠. 우리와 다르게 미국 같은 나라는 시험장에 음료수병을 들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음료수 마시면서 시험을 푼다? 긴장감 해소하는데는 아주 좋겠는데요. 다만 냄새로 다른 사람 방해하지 않는 콜라같은 음료수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트름만 자제한다면.. 이렇게 음료수를 들고 들어갈 수 있는 미국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컨닝 방법입니다. 콜라 라벨을 뜯어냅니다. 그리고 스캔을 합니다. 스캔한 이미지를 포토샵과 같은 포토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성분표시가 있는 곳을 싹 지웁니다. 거기에 수학공식과 공식들을 집어 넣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들킬.. 2010. 4. 27.
과거 시험문제와 똑같이 내는 게으른 선생님들이 사교육 부축인다. 90년대 라디오에서 유명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느 게스트가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서울의 모 대학교 교수님이 첫 시험때 매년 똑같은 시험 문제를 낸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첫 시험문제로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고 문제를 써 놓고 시험을 매년 보게 했습니다. 이 정보를 선배들로부터 들은 대학1학년생들은 그 시험문제가 올해도 나올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답에 대한 공부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칠판에 문제를 적는데 예술이란~~ 이라는 글 대신에 다른 글씨를 쓰는것입니다. '도' 를 적자 강의실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나왔습니다. 교수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계속 적었습니다. 도대체라는 글이 완성되자 학생들은 낭패스러운 표정으로 칠판을 바라봤습니다. 교수는 글을 쓰다가 잠시 .. 2009. 5.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