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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2

부모님의 사랑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두근두근 내인생 영화 초반에는 진행 형식이나 소재가 안녕! 헤이즐과 비슷해서 한국판 안녕! 헤이즐인가 했습니다. 조로증에 걸린 시한부 인생을 사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최루성 영화인 줄은 알았지만 그 눈물을 전달하는 방식이 안녕! 헤이즐과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그래서 웃기는 장면에서도 시니컬한 태도로 시무룩하게 봤는데 이 영화 결국 후반에 예상치 못한 주제에 절 울게 만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시종일관 웃기는 장면이 많은 최루성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불치병인 조로증에 걸린 아름이는 16살 나이의 소년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반인보다 늙는 속도가 10년이나 빠른 조로증에 걸려서 80살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라면 부모는 얼굴에 그늘이 져 있고 아픈 아이는 긴 한숨을 달고 살아야 합.. 2014. 8. 27.
눈물나는 감동의 생일 케익 같은 영화 '안녕, 헤이즐'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람을 울리기는 쉽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리고 죽어가는 과정만 담아도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그러나 이런 슬픈 소재가 주는 눈물은 개운치가 않습니다. 마치 억지 웃음을 웃은 듯한 눈물은 휘발성이 아주 강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짜증도 밀려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흘리는 여운이 긴 눈물이라기 보다는 영혼이 아닌 몸이 반응해서 우는 눈물을 만드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이런 영화들의 특징은 이야기나 주연 배우의 연기에서 나오는 눈물이 아닌 죽어가는 주인공이라는 소재에서 눈물을 뺍니다. 그냥 맵기만 한 매운탕 같은 최루성 영화가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좋은 최루성 영화는 매우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이 바로 맛있는 매운탕입니다. 매콤하고 맛있는 매운탕 같은 영.. 201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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