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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2

깨어있는 지성인, 고려대 디도스 시국선언을 보다 우리 20대가 달라졌어요! 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분명 20대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2008년 이전의 20대와 2011년 현재의 20대들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예전 20대들은 정치도 관심이 없고 나라가 왼쪽으로 돌아거던 오른쪽으로 돌아가던 도서실에서 영어만 파던 세대였죠. 세상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이 20대를 대변하는 문장이었는데요. 요즘은 달라졌습니다 요즘 20대들 세상의 쓴맛을 너무 많이 봤는지 힘들고 어렵다고 구석에서 열패감속에서 혼자 훌쩍이던 그 20대가 아닙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서로 공유하고 거리에 나가서 광장에서 씨바! 우리 존나 아퍼!! 라고 세상에 항의 할 줄 아는 20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20대가 그러는 것은 아니고 일부 20대만 그런 행동을 하죠. 그래도 그게 어딥니까... 2011. 12. 29.
87년 시국선언과 2009년 시국선언이 다른점 87년 서울하늘은 항상 뿌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더운 여름 대방동 한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데 갑자기 코가 매콤해지는것입니다. 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아시더군요. 어디서 데모하나보네 창문닫아라~~~ 이후 수시로 그 매케한 냄새를 맡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데모할곳도 없는데 그 최루가스 구름은 어디서 왔을까 궁금해 하면서 터벅터벅 발걸음을 집으로 향햇습니다. 86년부터 87년까지 매일 데모로 인해 나라는 시끄러웠습니다. 체육관 대통령이라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또 한번의 체육관 선거를 통해 육사동창생인 노태우에게 정권을 물려줄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대학생들의 저항에 노태우는 두손을 들고 87년 6월 29일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합니다. 이 6.29선언을 이끈데는.. 2009.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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