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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4

충격적인 심층 보도를 본 듯한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고 충격을 받다 화창한 1월 어느 날 영화 개봉 소식을 명동성당 앞에서 봤습니다. 당시는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잘 몰랐습니다. 오로지 제 눈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귀여운 얼굴만 가득 보였습니다. 제가 영화 배우 잘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서양 여자 배우입니다. 이전 영화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덜컥 받아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 볼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2002년에 미국 3대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 보도팀인 '스포트라이트'팀이 천주교 신부들의 조직적인 성추행 사건을 터트려서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언론에 관한 영화들을 무척 좋아해서 .. 2016. 3. 3.
영화 업클로즈 앤 퍼스널의 드라마판 스포트라이트 영화 업클로즈 앤 퍼스널은 96년도에 국내에서 상영해서 히트를 친 영화입니다. 저도 강남의 한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 이유중 하나는 셀린디옹의 멋진 주제가 Because you Love Me와 당대의 인기 여배우였던 미셀파이퍼와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로버트레드포드가 나와서 였는데요. 요즘 스포트 라이트를 보면 이 영화와 많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영화 업클로즈 앤 퍼스널을 먼저 살펴보면 이 영화는 한 여성앵커의 성공기와 그를 옆에서 이끌어주는 베테랑 기자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미셀파이프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신출내기로 기상캐스터로 방송국에 입사합니다. 그러나 방송첫날 큰 실수를 해버리죠. 과욕이 낳은 우스꽝스런 의상으로 방송을 망쳐버리죠. 그러나.. 2008. 5. 30.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보고 놀란 동아일보 자수하다!! 요즘은 수,목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떄문이죠. 기자세계에 대한 동경과 영화에서 보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들의 모습 그리고 제 블로그가 포토저널리즘을 많이 담고 그들을 존경하기에 저널리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사의 모든게 진리와 진실이 아니고 기자들에 의해 어떻게 요리되고 실제 이야기는 뭔지 그리고 그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특종을 따는 기자들의 노력을 어떻게 그리나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손예진에 대한 호감도도 어느정도 역활을 했습니다. 1회 2회는 기자세계에 대한 자세한 스케치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사회부와 정치부의 으르렁거림 타 방송사와의 특종경쟁, 그리고 상대 언론과의 감정싸움등 흥미로운 가십거리로 시작을 하더군요. 일반인들이 항상 접하는게 언론이고 세상의 반을 언론을.. 2008. 5. 22.
사회부기자들의 모습을 잘 그린 스포트라이트 블로그를 하면서 다음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하기도 하고 글을 많이 읽다보니 저도 약간의 기자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언론에 대한 뒷얘기들을 다른 어떤 뒷얘기보다 재미있더군요. 2007/07/17 - [책서평] -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서평) 앵커이자 사회부기자생활을 했던(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주하씨의 책을 2틀만에 다 읽을정도로 방송에 나가지 못한 그들의 흐트러진 그러나 긴박하고 스릴있는 모습을 보면서 짜릿함마져 느껴지더군요 김주하 기자가 특종을 따내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갔더군요. 최근에 김은혜 전 MBC기자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사회부기자시절의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더군요. 기자의 꽃은 아마 사회부기자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힘들고 취재경쟁이 심한 사회부기자 기자들은 가장먼저 사.. 200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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