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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아트3

서울 곳곳에 낙서를 한 스페인 낙서 화가 페작(Pejac), 홍대에 가면 2가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홍대 미대생들이 그린 거리 벽화고 또 하나는 락카로 그린 그래피티입니다. 두 그림의 차이를 구분하는 게 좀 무리겠지만 그럼에도 해보면 거리 벽화는 그 거리를 꾸미는 기능을 한다면 그래피티는 사회 파괴적인 반달리즘에 기반하는 것이 다를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그래피티 매니아나 그리는 분들이 쓴소리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건물이나 공공 시설물에 허락 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은 사유권 침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허락을 받고 그려달라고 하는 상점 주인도 있긴 하지만 많은 그래피티들이 허락 없이 그립니다. 해외에서 그래피티를 주로 그리는 분들 중 몇명이 한국 지하철이 깨끗한 모습을 보고 새벽에 기지창에 몰래 잠입해서 지하철 외벽에 락카칠을 하고 도망간 일.. 2015. 7. 10.
철도 레일 위에 그림을 그리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Bordalo II 홍대에 가면 스트리트 그래피티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피티와 홍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그린 벽화가 섞이면서 묘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이는 해외에서는 흔한 풍경이죠. 그런데 포르투칼의 Bordalo II라고 불리우는 이 아티스트는 거리가 아닌 철도 레일을 캔버스 삼아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허락을 받고 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철도 레일이 오선지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 그림은 위에서 내려다 봐야 하는데 열차 안에서나 차장은 볼 수 없겠는데요 철도 레일을 빨간 색으로 물들인 모습은 신선하네요. 회색 빛 돌과 흑갈색 레일에 컬러의 색과 그림을 입힌 모습. 신선한 모습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globalstreetart.com/bordalo-ii 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4. 7. 23.
재미있는 스트리트 아트 홍대에 가면 피카소거리 혹은 그래피티거리가 있습니다. 벽에 그림을 그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눈길을 돌리게 만들죠. 해외에는 더 기발한 스트리트 아트가 있습니다. 쥐새끼를 지우는 페인트공이 보이네요. 첨에 보고서 누가 낙서한 거대한 그래피티를 페인트공이 지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페이트공도 그림이더군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쥐가 줄을 가위로 자를려고 하고 있습니다. 쥐를 보고 있으니 푸른기와집에 사는 그분이 생각납니다. 담쟁이 덩굴이 머리카락처럼 보이네요. 누가 가지치기를 일부러 했군요.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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