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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큐브릭3

현대카드 스탠리 큐브릭전 갑질 논란? 우리가 보지 못한 현실들 현대카드 '스탠리 큐브릭'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제도 지하철에서 한 20대 연인이 '스탠리 큐브릭'전시회 보러가자고 하더군요.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대부분 봤지만 전 전시회를 돈 내고 볼만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해서 안 봤고 앞으로도 보고 싶은 마음은 없을 것입니다. 영화는 영화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그런데 이 '스탠리 큐브릭'전시회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학교도 아닌데.."휴대폰 소지땐 해고·화장실 가도 벌점" 라는 글이 어제 하루 종일 논란이었습니다. 이 글은 현대카드 '스탠리 큐브릭'전 근무자 벌점제도 공고문을 사진으로 찍은 사진인데 공고문 내용이 좀 살벌합니다.복장불량은 벌점 1점, 근무태도 불량(벽에 기대거나 팔짱을 끼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거나 할 경우)벌점 1점 근무 중 .. 2016. 1. 15.
권위주의의 참혹함을 담은 스탠리 큐브릭의 영광의 길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와 함께 상암동 영상자료원의 시네마테크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전을 상영했습니다. 이중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스탠리 큐브릭 영화를 몇편 봤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풀 메탈 자켓'과 함께 '영광의 길'은 군대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두 영화에 흐르는 기조는 비슷합니다. 군대라는 권위주의의 최첨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시선이죠. '풀 메탈 자켓'이 인간성 말살의 현장을 훈련소라는 장소를 통해 보여준다면 '영광의 길'은 최전선의 참혹스러운 인간성 실종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영광의 길은 1957년 제작 상영된 영화로 고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흑백 영화이고 87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상영시간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복잡하지 않지만 무게는 묵직합니다.1차 세계대전은 가장 참혹.. 2015. 12. 16.
전쟁은 쇼야! 전쟁을 조롱한 영화 '풀메탈자켓'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해서 한국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는 스탠리 큐브릭의 명작들을 무료 상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도 관람객이 많을 정도로 열기가 후끈합니다. 영화 감독에 레벨이 있다고 가정하면 '스탠리 큐브릭'은 만렙을 찍은 감독입니다. 특히 예술적 깊이와 기술적 깊이가 모두 완벽한 감독이죠. 그래서 그의 영화들은 지루한 영화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명작으로 꼽고 있죠.특히나 그의 날카로운 사회 비판적인 시선은 수 세대가 지난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그의 반골 기질이 한국 정부에게는 불순분자로 여겨졌나 봅니다. 한국에서 상영 금지 된 '시계 태엽 오렌지'나 '풀 메탈 자켓'은 상영 금지 된 것이 더 화제가 되어 '씨..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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