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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도서관3

긴 오후의 미행 (윤보선길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숲속도서관) 인사동에서 사진전을 관람하고 발길 가는 대로 몸을 맡겼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니 자주 찾는 산책길 같은 윤보선길길에 도착했네요. 인사동을 지나서 풍문여고 길이 아닌 그 오른쪽 길이 윤보선길입니다. 이 윤보선길은 길이 참 예쁩니다. 윤보선 저택이 있는데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활용되죠. 윤보선 저택 맞은편에는 예쁜 안동 교회가 있습니다. 안동 교회도 역사가 아주 오래 되었습니다. 1909년 북촌에 거주하는 양반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세운 장로 교회가 안동 교회입니다.안동 교회 옆에는 5층짜리 명문당 건물이 있습니다. 이 명문당 건물은 아주 허름한 건물인데 윤보선 저택을 감시하는 감시탑으로 활용 되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출판사 건물이 되었지만 하수상한 시대의 흉물이죠. 요즘 종로 경복궁 주변이나 창덕.. 2016. 8. 24.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가 볼만한 삼청동 관광명소와 박물관 5월은 계절의 여왕입니다. 밤낮으로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여행하기에도 놀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이 5월에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가 볼만한 곳이 삼청동입니다. 삼청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고 20,30대 분들의 핫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좋은 관광명소와 박물관이 꽤 많습니다. 이 삼청동의 관광명소와 아이들 교육에 좋은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 왕실 역사를 볼 수 있는 고궁박물관 삼청동은 경복궁 오른쪽에 있는 동네입니다. 이 삼청동 입구에 있는 경복궁에는 2개의 무료 박물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궁박물관이고 또 하나는 민속박물관입니다. 경복궁 왼쪽에 있는 고궁박물관은 조선의 국왕 및 왕실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3개 층 10개실의 1,900점의 .. 2016. 5. 25.
삼청공원 안에 있는 보석같이 아름다운 숲속 도서관 책 안 읽는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1년에 1권도 안 읽는 분들이 참 많죠. 대한민국 성인 1년 평균 독서량은 9.2권입니다. 하지만 이건 평균의 의미가 무색한 게 독서를 꾸준하게 하는 사람들과 꾸준하게 하지 않는 양극화가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평균은 1년에 5권 이하가 아닐까 합니다. 책 많이 읽는 분들은 1달에 10권 이상 읽기도 하거든요책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줍잖게 개인 서재도 만들어가고 있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다보니 책 읽는 요령도 생기고 어디서 읽을 때 오래 읽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책 안 읽히죠? 그 책 그대로 가져다가 도서관에서 읽어보세요 아주 잘 읽힙니다. 조용한 도서관의 분위기가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물론, 자기 편한 공간도 동시에 제공합니다.. 201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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