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숭어1 안양천에 올해도 몰려온 숭어떼 안양천은 무려 5km에 가까운 하천 뚝방 길에 벚나무들이 하천 양 옆에 심어져 있어서 봄이 되면 하얀 꽃대궐이 됩니다. 지난 주말도 많은 인파가 그 꽃대궐을 감상하기 바빴습니다. 이 안양천을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려 봤습니다 자전거를 달리다 보니 도림천과 안양천의 합수부인 신정교 밑 다리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뭐지? 정말 거짓말안하고 팔뚝 만한 붕어들이 노니고 있네요. 와~~ 붕어가 안양천에 많은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 맑은 물에서 노니는 것은 처음 봅니다. 안양천을 자전거로 달리다 보면 붕어가 팔딱 거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때 마다 기분이 살짝 좋아지죠 이전 글에도 말했지만 안양천의 90년대 까지만 해도 가기 싫은 곳 1위를 할 정도로 냄새가 진동.. 2012.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