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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3

보는 것의 힘을 담은 소설가의 영화에 대한 내 해석 영화는 영화 그 자체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화는 영화를 보러 가는 길과 시간과 그 영화관과 같이 본 사람과의 추억까지 다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영화도 출퇴근하면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큰 스크린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예매하고 만나고 함께 보고 보고 난 후 가벼운 영화 감상을 나누고 기억하는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들이 더 오래 깊게 기억됩니다. 2023년 2월 24일 금요일에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시네마테크 1층에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를 봤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그 영화 자체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이미 한국국민들은 불륜 관계인 홍상수와 김민희 커플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고 저 또한 지금도 불륜 커플이라.. 2023. 2. 25.
경부고속도로에서 본 소주운반차량 사고모습 어제 안면도 펜션으로 놀러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수원인근 지점에서 유난히 차가 막히더군요. 주말이라서 그런가? 그래도 버스 중앙차선제 하면 버스는 빨리 갈텐데 라는 생각에 혹시 사고가 났나? 궁금했습니다.그렇게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한 30분을 느리게 가더군요 그때 사고임을 알게 된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반대편 차선에서한 경찰차가 도로에 떨어진 소주상자 뒤에 서 있네요. 왜 반대편에서 사고가 났는데 하행선이 막히지? 라고 생각 하고 있을때 사고현장을 봤습니다 깨진 병조각이 타이어에 박히면 타이어 펑크 날것 같은데 이 사고 때문에 막혔던 것이었네요. 주당들에게는 가슴아픈 현장 일 수 있지만 정말 운전들 조심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2009. 12. 13.
버스기사님도 인정한 대학 M.T 가 아닌 술.T 오늘 추억에 젖어서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를 갔다 왔습니다. 18년 만이네요. 92년, 93년 사진동아리 출사지로 제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간 장흥 유원지 출사, 그 출사지의 추억은 아직도 부패되지 않고 활어처럼 내 머리속에 뛰어 놉니다. 서울 이대앞 신촌 기자옆에서 덜컹거리는 통조림같은 교외선을 타고 간 장흥유원지, 그곳에서 추억에 젖어서 추억의 책갈피를 뒤적이다가 완벽하게 사라진 옛모습에 허탈한 마음과 말끔하게 바뀐 모습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곳에서 저녁해가 어스름한 구름속에 사라짐에 철수했습니다. 경기도는 서울과 대중교통 시스템이 좀 많이 다릅니다. 서울은 10분에 한대씩 오는 버스가 줄기차게 서울시민을 실어 나르지만 경기도로 나가면 보통 20분에 한대씩 옵니다. 거기에 마을버스는 수요량에 따.. 200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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