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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2

초반은 흥미진진 후반은 고구마 결말 영화 골든슬럼버 2018년 2월에 강동원 한효주 주연의 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제 예고편 보고 이 영화 꼭 봐야겠다 할 정도로 흥미로운 예고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2010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가 원작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일본의 인기 소설 '골든 슬럼버'가 원작이죠. 한국 영화 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서 어제 IPTV에서 일본 영화 를 봤습니다. 유명한 택배기사 총리 암살범이 되다2년 전 유명 아이돌을 위협하는 괴한을 단박에 쓰러트린 택배 기사 아오야기(사카이 마사토 분)는 국민 영웅입니다. 어느 날 대학 동아리 동기였던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낚시하러 가는 줄 알고 낚시 복장을 하고 나갔는데 친구는 양복 차림입니다. 그렇게 차에서 햄버거를 먹고 잠시 잠이 들었다가 깨어난 아오야기는 친구로부.. 2018. 1. 10.
먹고사니즘과 내새끼리즘을 담은 영화 보통사람 "나 보통사람입니다" 87년 대선에 나온 민정당(현 자유한국당 전신) 대선 후보인 '노태우'후보의 구호는 참 소박했습니다. 나! 보통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닌 것을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전두환이라는 독재자의 친구이자 독재 정권을 탄생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노태우. 그러나 그는 평범함을 강조하는 보통사람이라는 수사를 활용해서 대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대통령이 됩니다. 87년 대선은 민주 세력에게 큰 타격을 줍니다. 동시에 시대의 변화도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비록 독재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권이지만 국민들의 무서움을 알아서인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조금씩 사회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대선에서 노태우가 당선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김대중, 김영삼이라는 두 재야 .. 201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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