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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2

세월호 사고는 지나가는 소나기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야속 했습니다. 선거 끝났다고 바로 세월호 분향소를 철거 했습니다. 제가 사는 구청 앞에는 세월호 분향소가 있었는데 선거 다다음날 바로 철거 했습니다. 타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길이라서 매일 같이 구청 앞 분향소를 보면 추모객 한 명 없지만 매일 같이 향을 피우고 있었습니다.6월이 되기 전 부터 분향소를 찾은 시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분향소 철거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야속함도 느낍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응원을 구청 공연장에서 한다는 소리가 바로 들려오니 좀 야속 했습니다. 월드컵 즐기는 분들에게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즐기고 응원하는 것을 어떻게 타박을 합니까? 하지만 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이번 월드컵은 조용히 보낼 생각입니다. 폭우가.. 2014. 6. 13.
기습적인 천둥번개가 몰아친 서울 오늘 낮 갑작스러운 천둥번개가 서울에 몰아쳤습니다. 이런 날씨에 컴퓨터를 하는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해 컴퓨터를 껐습니다 전원선까지 확실히 뽑구요. 랜 케이블도 뺐습니다. 몇년전에 랜케이블을 타고 들어온 과전류가 모니터를 날려먹은 추억이 있어서요 천둥번개를 보면서 HD동영상 촬영이 되는 삼성 IT100으로 그 모습을 잡았습니다. 이 카메라가 좋은게 HD급 동영상으로 촬영후에 화면캡쳐를 할수 있습니다. 번개속도가 빛의 속도인데 그 빠름에 화면캡쳐도 잘 안되더군요. 일시정지를 수차례 누르면서 한두장 건졌습니다. 이 정도 광량이면 플래쉬 저리가라겠네요 플래쉬 수만개를 동시에 터트려야 저런 광량이 나오겠죠. 여름이 다가왔네요. 계절과 계절사이엔 비가 있다고 하는데 여름을 알리는 소낙비였습니다. 천둥번개 많이 치는.. 2009.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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