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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영화3

몬스터 콜. 선과 악의 구분이 느슨한 어른의 세계로 나아가는 소년을 담은 영화 아이들은 언제부터 좋은 편, 나쁜 편을 찾았을까요? 본능일까요? 아닐겁니다. 엄마 아빠가 이건 좋은 것, 이건 나쁜 것.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구분 짓기를 해주었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부모나 어른들은 서 있는 언덕에 따라서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거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복잡한 세상을 어린 아이의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기에 이유식을 먹이 듯 세상을 선과 악으로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은 착한 편인 슈퍼히어로나 로봇으로 악당들을 물리칩니다. 그러나 이 선과 악의 구분이 뚜렷할 줄 알았던 세상이 점점 커가면서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지? 나쁜 짓을 했는데도 큰 벌을 받지 않는 등. 어른들이 가르쳐준.. 2018. 2. 4.
영혼의 성장을 도운 친구들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 미셀 공드리 영화들은 아기자기한 재미와 유머가 있어요. 지금도 생각만해도 웃기는 는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를 가진 감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살짝 이 영화를 소개하면 비디오 가게 점원이 전기 감전 사고를 당하고 몸이 자석이 됩니다. 자석 인간이 된 점원이 비디오 가게에 들어오자 비디오 가게에 있던 VHS 비디오들이 강한 자력 때문에 영화가 모두 지워집니다. 화들짝 놀란 점원 2명은 손님들이 영화를 빌리러 오면 내일 오라고 한 후 그 대여할 영화를 직접 찍습니다. 예를 들어 로보캅 빌리러 오면 내일 오라고 하고 하루 종일 로보캅을 빌리러 옵니다. ㅋㅋㅋ 글 쓰면서도 웃기네요. 그렇게 영화를 직접 만들어서 손님에게 판매하는데 놀랍게도 손님들이 즉석 영화를 좋아하고 대박이 납니다.뭐 국내에서는 새벽 시간에 교차.. 2016. 9. 26.
(추천애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림 (추천애니)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사춘기 소녀의 두근거림 추억의 애니 한편 소개할까 합니다. 요즘 예전에 감동깊게 봤던 애니들 짬짬히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 감흥을 어딘가에 담아둬야 할것 같기에 내 보금자리인 이곳에 적어봅니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아시겠죠?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이 만든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입니다. 지브리작품들은 그림체들이 비슷비슷합니다. 이 애니 첨보고서 미야자키 히아오 감독이 만든것인줄 알았는데 다른분이더군요. 빨강머리 앤으로 알려진 콘도 요시후미 (Yoshifumi Kondo) 감독의 작품입니다. 1995년도 작품이지만 전 2003년도인가 봤을것입니다. 이 애니는 지브리 특유의 악인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사춘기 소녀의 일상을 그렸다고 할까요. 중학생인 여주인공의 미래에 대.. 200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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