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곡 미술관1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내니의 비밀은 외로움을 달래는 막샷 다큐 영화 를 큰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 그러나 좀 실망스럽더군요. 비비안 마이어라는 미스테리한 생활 사진가의 삶을 추적하는 이 다큐 자체는 흥미로웠습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편집광처럼 신문 스크랩에 집착하고 가끔 기이한 행동을 했던 유모의 삶을 추적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내가 실망했던 부분은 '비비안 마이어'의 삶이 아닌 사진이었습니다. 중형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 사진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다만, 그 매력의 대부분은 뛰어난 품질의 흑백 사진에서 오는 매력일 뿐 사진 그 자체는 그냥 평이한 기록 사진이었습니다. "좀 포장이 심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진 그 자체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네요 2015/05/02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비비안마이어를 찾아서에서 찾은 6가지의 사진에 대한.. 2015. 8.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