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거운동기간1 너무나 강력한 선거법, 선거열풍에 찬물을 끼언다. 80년대 대통령선거는 정말 혼탁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돈이 뿌려졌고 정책 대결보다는 사람 끌어모으기 대회 같았습니다. 김대중 후보가 80만명을 여의도광장에 모았다면 노태우 후보는 관광버스까지 대동해서 지방에서 사람을 사서 끌어 모으며 1백만명을 넘겼습니다. 아마 여의도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적은 역사상 딱 한번 뿐일 것 입니다. 혼탁 그 자체였고 어린 나이의 제가 봐도 정말 부끄러운 어른들의 세상이었습니다. 이후 선거법이 다듬어지고 금권 선거는 사라졌습니다. 엄청난 변화죠. 이제는 돈 뿌리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정도로 잘 정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돈봉투 돌리는 후보가 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변했습니다. 이 강력한 선거법의 위력이죠. 문제는 선거법이 선거의 열풍과 열기를 불.. 2010.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