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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무법자2

내가 뽑은 서부영화 TOP7 영화 놈놈놈의 다음주에 개봉하네요. 다시 서부영화 열풍이 불어 닥칠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서부영화는 한때의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진 영화들입니다. 간혹 80년대와 90년대 최근에도 서부영화를 표방한 영화들이 근근히 만들어지지만 정통서부영화와는 조금은 다릅니다. 개성강한 캐릭터간의 심리묘사와 깔끔한 (피 한방울 안흘리는 깔끔한 액션은 서부영화의 묘미죠)액션으로 많은 팬들을 만들었던것이 서부영화 입니다. 지금이야 화려한 CG로 떡칠한 액션영화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많지 않은 서부영화를 일부러 찾는 관객들은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시가를 질겅이며 주점의 여닫이 문을 불쑥 열고 들어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때 판쵸속에서 불을 뿜어되는 리벌버 권총의 불꽃을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썩소 한방.. 이 이미지를 지울수가 .. 2008. 7. 8.
석양의 무법자. 영악한놈, 나쁜놈, 추악한놈 마카로니 웨스턴에서 선한놈은 없다. 단지 영악한 놈만 있을뿐 먼저 이 석양의 무법자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얘기하자면 80년대 어렸을때 이 영화를 TV에서 보고 친구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을 얘기하다가 공통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남부군인줄 알고 반가워 하고 있었는데 옷에 묻은 회색의 먼지를 툭툭툭 터니 북부군복장의 짙은 검정계통의 옷이 나온다. (남군의 옷은 회색계통의 옷) 또 하나는 주인공인 블론디(주인공 이름이 이 씨리즈는 아예없음)기 시가를 질겅질겅 거리다가 결정적일때 성냥에 불을 붙이는데 그게 딱성냥이었다. 그냥 옷이나 부츠에 쓱 문지르면 딱 켜지는 모습에 신기해 했었구 학교앞에서 팔기도 했다. 그 딱성냥 만들어 볼려고 성냥갑에 있는 붉은 가루들을 묻혀서 켜보던 모습도 있었다. 어렸을땐 그게 어찌나 멋.. 200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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