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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소2

올해도 아름다웠던 금천구 벚꽃십리길 집 앞에 벚꽃길이 있어서 벚꽃 구경은 창문만 열면 됩니다. 길 자체가 벚꽃길입니다. 금천구 벚꽃십리길은 금천구청역에서 독산역 지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3km에 달하는 벚꽃길입니다. 올해도 아름다운 벚꽃이 가득 폈네요.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디역으로 이어지는 금천구 벚꽃십리길 서울에는 가로수로 벚나무를 심은 곳이 꽤 있지만 워낙 병충해에 약하고 관리도 은행나무나 다른 가로수에 비해 어려워서 많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금천구 벚꽃십리길 벚나무들이 참 많이 죽었습니다. 수령이 다 되어가는지 병충해에 잘 걸리고 볼품없어진 벚나무도 꽤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벚꽃을 피우고 있네요. 위 사진은 금천구청역 앞 롯데캐슬 1단지 앞 벚꽃길과 롯데 뉴스테이 벚꽃길입니다. 여기는 최근에 완공되고 10.. 2024. 4. 10.
마포대교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명의 다리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은 도시의 크기만큼 큰 한강이라는 거대한 강을 품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강의 크기에 많이들 놀라죠. 하지만 강북과 강남을 왕래하려면 큰 한강의 큰 강폭 때문에 불편하기도 합니다. 대신 바다 같은 시원한 풍광을 선물해 주고 있죠. 더운 여름에 친구나 지인이나 가족들과 한강 잔디밭에 돗자리 깔아놓고 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가 갈 필요가 없겠다 싶을 정도로 넓은 물빛을 선물해 줍니다. 한강에는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약 30개의 한강 다리가 있는데 이 중에서 사람이 건너가기 편한 다리는 몇 개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자동차를 위한 다리이죠. 또한, 사람이 건너갈 수 있는 다리가 있어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다리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다리가 바로 마포대교입니다. 여의도 한강 공원과 접근.. 201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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