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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록2

서울을 기록한 사진 10만점을 볼 수 있는 서울사진아카이브 우리 같은 유기체들은 그냥 기름처럼 물처럼 흘러갈 뿐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흘러가는 존재일 뿐이죠. 이 유기체들은 죽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마감합니다. 그러나 존재는 마감되어지만 사진으로 존재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서울이라는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죽습니다. 이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존재를 우리는 잘 모릅니다. 귀동냥으로 듣는 이야기나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로 대충 유추할 뿐이죠. 그러나 이야기보다 강렬한 것이 사진입니다.따라서 서울은 서울을 기록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시는 서울시 사진자료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그나마 서울시가 등을 통해서 사진자료에 대한 귀중함을 인식했는지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네요 서울 기록 사진 10만점 개방서울사진.. 2016. 2. 4.
서울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홍순태 사진작가의 세개의 방 전시회 서울을 기록한 기록 사진 대부분은 사진기자 또는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그 사진작가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몇명 되지 않습니다. 우선 카메라가 있어야 하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먹고 살 수 있는 프로여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몇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기록 사진가들 중에 가장 뛰어난 사진작가가 홍순태입니다. 홍순태 사진작가가 촬영한 예전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세계의 방' 전시회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장기간 전시를 합니다. 서울 역사박물관에 들어가면 KBS 이산가족찾기운동 전시회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라는 노래가 주제가처럼 흘러서 아주 익숙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영화 '남과 북'의 O.S.T로 사용된 후 KB.. 201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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