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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3

전작의 재미를 반이나 까먹은 탐정 리턴즈 2015년 초가을에 개봉한 은 기대가 낮은 영화였지만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미제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은 식인상어라는 별명이 있는 노태수 형사(성동일 분) 근처에서 알짱거리면서 사건에 대한 훈수를 둡니다. 형사 자존심 때문에 강대만의 수사 훈수가 달갑지 않지만 영특한 머리로 뛰어난 추리를 하는 강대만의 도움을 받습니다. 직감을 담당하는 강력계 형사 노태수와 뛰어난 추리력을 갖춘 파워블로거이자 만화방 주인이자 얘 아빠인 강대만은 의기투합을 합니다은 액션과 추리, 스릴, 유머를 적절하게 잘 섞은 나름대로 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관객 동원 260만을 기록해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이 영화는 2편이 나오도 재미있겠다 했는데 3년 만에 2편인 .. 2018. 7. 21.
탐정 더 비기닝. 유머와 추리가 대충 잘 섞인 추석 대목용 영화 짬뽕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은 한국 사람들의 큰 난제를 해결한 것이 짬짜면입니다. 그냥 둘을 한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되는 것을 우리는 수십 년 간 고민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추리 형사물도 보고 싶도 코미디도 보고 싶으면 둘을 섞어서 만들면 됩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장르를 한 영화에 섞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위험한 상견례2'는 코미디와 추리물을 섞다가 잘못 섞어서 이상한 맛을 내고 망했습니다. 2가지 맛을 내려면 정교한 시나리오와 연출과 연기가 필요합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은 코미디와 추리물을 섞은 영화입니다. 일단 재료는 좋습니다. 성동일이라는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 배우와 예전의 인기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한류 스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권상우라는 두 배우의 재료 자체는 .. 2015. 9. 26.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살린것은 박철민의 시상소감 살다살다 영화제를 녹화중계방송하는 방송사는 처음봅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처럼 물건너오는 영화제도 아니고 국내 영화제 그것도 방송사가 주최하는 영화제를 녹화중계하는 정말 정신나간 행동을 mbc는 했습니다. 요즘은 아카데미도 동시통역하면서 중계하는 시대인데 녹화중계하는 정말 이해못할 행동을 mbc가 했습니다. 방송사가 점점 비호감으로 변해 가네요 박태환이 마치 mbc 소속 수영선수인양 1500미터 결승 중계로 자사의 영화제인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녹화중계했습니다. 녹화중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태환 1500미터 결승이야 이미 수개월전에 일정이 잡혀 있던 것이므로 '대한민국 영화대상'일정을 앞당기거나 늦추면 됩니다. 그런 방법도 있는데 그냥 밀어부치더니 녹화중계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해버렸네요 이런 모습.. 201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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