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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

삼척으로 떠난 무박 여행 1편 지난주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으로 하루하루가 무기력 하더군요.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질펀한 서해의 무채색바다보다는 동해의 애메랄드빛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떠났습니다. 동해는 주로 강릉쪽만 가봤는데 이번엔 좀 밑으로 내려가 볼까 했습니다.영화 봄날은간다. 외출의 배경이 된 삼척 그리고 90년대초 친구들과 놀러갔던 맹방해수욕장이 있는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낭만있는 새벽기차를 타고 가면 좋았겠지만 기차로는 삼척에서 일출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기차로 새벽 4시경에 동해역에서 내려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만 시내버스나 시외버스가 아침 6시이후에 있는 관계로 천상 버스를 타고가야 겠더군요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오후 11시 30분 삼척행 야간우등고속버스가 있더군.. 2009. 6. 6.
스펨문자 보내는 놈들아. 새벽에는 보내지 마라 새벽에 스펨문자 받아보셨어요? 안받아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엄청 짜증나요. 얼마전에 호박툰님이 새벽스펨문자 받았다고 짜증내하는 글을 읽었는데요. 저도 어제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펨보내는거 뭐라고 안하겠는데 새벽 4시48분이 뭡니까. 지켜야 할 룰 정도는 있어야지 새벽에 문자보내면 더 짜증나고 열받아서 신고할수도 있습니다. 2008. 9. 21.
촛불시위를 마친 월요일 새벽의 거리풍경 6월 2일 새벽 월요일 아침 4시는 너무나 청아했습니다. 강제진압에 의해 시위대들은 서울광장으로 이동했고 저는 하루를 시작해야 하기에 버스를 있는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어제의 시위대가 남긴 흔적이 남겨져 있더군요. 저는 하루중에 이 해뜨기 바로전인 일출전 매직아워를 너무 좋아합니다. 저 프러시안블루의 하늘을 보고 있으면 지구가 아닌 우주에 있는듯한 황홀경에 빠집니다. 매일 보면 좋겠지만 가끔은 볼려고 노력합니다. 휴일날 알람 맞춰놓고 저 빛을 담을려고 카메라 메고 나간적도 몇번있었죠. 그리고 씯고 다시 자면 휴일이 이틀같은 느낌이 듭니다. 파란 하늘밑에 파란 침낭속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들은 민노당당원분들인데 저렇게 수일째 철야농성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비가 무척 왔는데 비 잘 피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008. 6. 3.
모터싸이클로 파리시내 질주동영상 오토바이를 좋아하고 스피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동영상입니다 오토바이에 카메라를 달고 파리시내를 질주하네요. 마치 3D레이싱 게임을 보는듯합니다 차량이 없는 시간을 택하기 위해 새벽에 달린듯 합니다. 신호등은 거의 다 무시하는듯 하네요 한번 빠져 보시죠. 중독성도 약간 있습니다 Rendezvous by Claude Lelouch 1976년도에 찍은 단편영화라고 하네요. 파리 안가도 될듯 ㅠ.ㅠ 200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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