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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나에게 매스게임이란것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다. 86아시안과 88올림픽때 동원된 수많은 고등학생들 그 땡볕아래 거의 6개월이상 매스게임을 준비하던 모습들 오늘 삼성 직원들의 매스게임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거 준비할려고 자기 여가시간 바쳐가면서 했을 그들을 생각하니 측은스럽기도하다. 신입직원들 이라고 하던데 신입직원이라면 반강제로 했을듯하다. 남의 여가시간 활용에 대해 왈가왈부 할건 아니긴 하다. 집단적 군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강제동원, 정권찬양, 복종, 협동심등 부정적인 단어도 함께하는건 독재시절 우리들의 모습과 북한의 거대하고 현기증나는 매스게임때문이기도 하겠다. 그래서 그랬나 그들의 매스게임을 보면서 삼성이 회사라는 생각이 안들고 삼성공화국이라는 느낌이 든다. 삼성정보통신사업부..

축구선수 이천수를 삼성에서 마케팅 차원에서 첼시로 보낸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직까진 확정된 것은 아니고 확률은 50퍼센트라고 한다. 삼성은 첼시의 스폰서이고 첼시 선수들 유니폼에는 삼성이란 마크가 있다. 엄청난 금액을 주고 스폰서가 되었는데 그 효과는 스폰서비 이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도 첼시 유니폼안에 삼성을 보며 즐거워하고 삼성이라는 회사의 인지도가 올라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 회사인지 물으면 모른다. 대부분 일본이라고 알고 있다고 한다. 뭐 지금시대에 나라 따져서 뭐하겠나. 물건만 잘 팔아먹음 됐지 뭐 하여튼 국내에서는 맨유의 박지성으로 인해 첼시의 인기는 별로 없다. 삼성은 정작 외국에서는 광고효과가 좋은데 정작 국내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 이천수를 보내 제2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