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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2

죽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한 책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함을 넘어서 외면하고 거부하려고 합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도하는 것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20대 초반이 되면 죽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례식장에 갔다 온 나에게 어머니는 소금을 뿌렸습니다. 장례식장에서 귀신이 달라 붙어 올 수 있어서 뿌리는 소금이라고 하네요지금은 이런 풍경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는 죽음을 거부하고 백안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삶의 마지막 일 뿐 거부하거나 배척한다고 배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보다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죽음을 외면하고 피하려고 하고 거부하려고만 합니다. 옆집에서 누가 죽으면 재수없다는 표정을 짓곤 하죠. 유품정리사가.. 2015. 7. 20.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작가 Jane Fulton Alt의 The Burn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명한 사람도 있고 유명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지만 딱 두가지는 공평합니다. 그 하나는 시간입니다. 빌 게이츠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물리적 길이는 공평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죽음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가 높고 유명하다고 해서 오래 살지는 못합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 인간은 누구나 공평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가 말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위대한 창조는 죽음'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죽음이 없었다면 창조물도 없고 혁신도 변화도 없었을것입니다.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합니다. 그 두려움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죽음이후의 삶이 있는지..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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