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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2

깨진창문 이론과 연쇄살인사건 어느 건물의 유리창 하나가 어느날 깨졌습니다. 누군가가 돌을 던졌을수도 있고 아니면 저절로 깨졌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깨진 창문 한장을 그대로 그 건물주는 방치했습니다. 그 다음날 유리창은 두장이 더 깨졌습니다. 몇주가 지난후 그 유리창 창문은 모두 깨지고 맙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처음에 한장이 깨진것을 보고 사람이 사는 건물이라면 금방 유리창을 갈아 끼울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건물이라면 방치해 두겠죠. 그리고 그 깨진 유리창을 몇일씩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어. 이곳에 아무도 안사나 보다 생각하고 심심풀이로 유리창 한장을 더 깼습니다. 그리고 동네 아이들이 지나가다가 하나씩 깨서 결국은 모든 유리창이 깨지게 됩니다. 우리주변에서도 이런 풍경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동네앞에 어느날 이상.. 2009. 2. 2.
원스 어 폰어 타임 샌프란시스코 예전 코닥필름 선정문구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사진은 그런것이다. 그 순간을 영원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사람이라도 사진속에서는 아장아장 아기가 될수도 있구 생기넘치는 웃음을 머금고 있을수도 있다. 그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이 사람이 정말 죽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 사진은 영원성을 상징한다. 내 머리속에서 기억속에서 지워질려는 기억속의 사람들을 사진은 그 추억을 퍼다 올려준다. 세월의 흔적속에서 바래지는 기억들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것은 사진이다. 존재는 두 가지의 죽음을 맞는다. 물리적으로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것과 내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것이다. 살아 있음에도 내 기억속에서 사라면 그 물리적 존재와 상관없이 그 존재는 나에겐 이 세상에 없는것이다. 우린 기억의 살..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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